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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Feb 18. 2016

변하지 않는 진리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건 진리 뿐인것 같습니다.


진리는 왜 변하지 않는 걸까요?


은 의미에서 진리란 세상을 좌로든 우로든 어떻게든 돌아가게 하는 그 무엇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보다 깊은 레벨의 근본원리 일수도 있고요.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 현상의 근본원리에 대해서 탐구하고 또 파고 들어갑니다. 근원적 본질에 가까워 지면 가까워 수록 결국엔 같은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접근했다면 말이죠)

마치 구(sphere)의 어느쪽에서 시작하더라도 중심을 향해 가면 결국은 한지점의 중심점에서 만나게 되는것 처럼 말이죠.


그 중심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F=ma, V=IR과 같은 수식으로 설명되는 것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광의의 원리가 될 수는 없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과연 알아야 하는 걸까요? 모르고도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살아 왔는데 말이죠. 아마 그것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어떤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한계일 수도 있겠죠. 어떤 사람들은 희미하게 나마 그것을 부분적으로 경험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결국은 그 원리대로 세상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구 표면에 눈이 오든, 불볕 더위가 오든 지구의 핵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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