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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Dec 16. 2019

2020년 Year in Pixels 멤버 모집!

하루를 컬러로 기록하고 리뷰해봐요~

안녕하세요 피터예요~

2019년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아마 올해가 가기 전 이 말을 수도 없이 듣게 되겠죠?ㅎㅎ)

올해 1월부터 1년 프로젝트로 Year in pixels이란 모임을 진행했어요. 하나의 픽셀(pixel)에 자신의 하루를 색상으로 표시해보는 건데, 이게 월별로 모이고, 1년으로 모이니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오더라고요. 아날로그로 수첩에 직접 색칠을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저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만들어서 진행했습니다. 어느덧 연말이 되어 색상별로 채워진 360여 개의 칸들을 보니 또 나름 의미가 있네요. 어느 달에 더 기분이 좋았고, 어느 시기에 힘이 들었는지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1년을 직접 진행해 보니 내년에는 특별한 날엔 간단한 메모라도 남겨두시면 나중에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더 유익할 듯하더라고요.

2019년 저의 Y.I.P

8월에 무리한 일정과 육아로 번아웃이 찾아왔었는데, 유독 8월 초 중순에 힘들었던 하루(주황색)가 몰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그리고 1분기에 완벽한 하루가 많았던 거에 비해 뒤로 갈수록 완벽한 하루가 적어진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속상했던 하루라고 표현한 건 (그래도 다행히) 딱 하루만 있었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기분 좋은 하루(노란색)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리뷰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른 분들 Y.I.P도 봐볼까요? 1년 장기 프로젝트라서 처음에 시작하신 분들에 비해 끝까지 기록하신 분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끝까지 해내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구글 문서가 아닌 앱을 사용해 표시하신 분들은 컬러가 다릅니다)

  

사람들마다 색상 패턴이 조금씩 다르죠? 우리 인생이 다 다양하게 다르니 색상도 달라질 수밖에요~ 이렇게 1년을 리뷰할 때 색으로 표현해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도 1년을 기록할 Y.I.P 2020년 멤버를 모집합니다. 올해는 무료로 진행했는데, 끝가지 완주를 돕기 위해 2020년에는 1만 원을 내고 참여하고, 완주하신 분들께 전액 환급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기록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에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매일 저녁 하루를 돌아보며 숫자 1~5중 알맞은 숫자를 해당 일의 픽셀에 적어주시면 자동으로 색상이 들어갑니다. (참 쉽죠?)

기록에는 자신을 셀프로 교정해 주는 힘이 있습니다. 누적된 기록은 그 힘이 크고요.

두 가지 옵션을 준비했습니다. (๑˃̵ᴗ˂̵)و

옵션 1. 1년 동안 함께 Year in pixels을 채워보고 싶어요.

여기를 클릭해서 신청해 주세요  ↓

http://bit.ly/2YPNnLS


옵션 2. 구글 스프레드시트 양식만 공유받고 싶어요.

여기를 클릭해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2020년엔 여러분에게 완벽한 하루가 이어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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