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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Jan 17. 2020

디지털 미니멀리즘 모임 오픈!

내 디지털 라이프를 점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피터예요~

오늘은 그동안 꽤 오래 준비하고 고민해왔던 모임을 하나 오픈하려고 해요. 바로 「디지털 미니멀리즘」 모임이에요. 요새 온라인과 디지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많은 시간을 쏟고 있죠. 그런데 사실 정말 모두 가치 있고 중요한 활동들일까요? 잠시 생각해 보세요.


이 모임은 이전부터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란 책을 읽으며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이 책에서 정의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즘은 온라인에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에 도움되는 소수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활동은 기꺼이 놓치는 기술 활용 철학이에요. 좀 어렵죠? 쉽게 말해 정말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버린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유한하고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해야 하죠. 내가 반복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해나갈지 결정하는 것에 따라 미래의 내가 만들어지는 거죠. 의미 없이 반복하는 시간 때우기식 활동을 버리고 양질의 활동을 쌓아가 보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디지털 미니멀리즘」 모임을 오픈합니다.



디지털 미니멀리즘 모임은 한 기수당 총 2달간 진행되고, 운영 및 인증 방법은 최종 참석하시는 분들께 상세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첫째 달

디지털 정돈 기간으로 자신의 온라인/디지털 활동을 리뷰하며 부차적인 활동을 의도적으로 멈추어 버리는 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의미 없이 SNS를 확인하고, 유튜브 인기동영상에 빠져 살았다면, 이 기간 끊어보는 겁니다) → 이 기간에 단순히 그런 활동에서 벗어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남는 시간에 자신에게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활동을 탐색하고 발견해 가는 기간입니다.


 - 두 번째 달 

디지털 정돈 기간 한 달이 끝나고, 백지상태에서 그동안 끊었던 활동들을 다시 리뷰하며 나에게 가치가 있는 것들만 조금씩 최소한으로 다시 도입합니다. 일주일 간 신중히 이런 목록을 다시 만들고,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비스들은 운용절차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SNS는 이틀에 한번 저녁 7시-7시 반에만 확인한다. 이런 식이죠)

 → 나머지 3주 간은 실제로 계획한 대로 살아보면서 매일의 성공/실패를 기록하며 관리하는 시간입니다.

 → 두 번째 달 이후부터는 '탕진 시간'을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특정한 날짜/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동안에는 무엇을 하던 마음대로 탕진하는 겁니다. SNS도 하면서, 유튜브도 보고, 게임을 하면서, 넷플릭스도 틀어놓는 거죠! 이 시간엔 뭐든 허용하는 겁니다. 다만, 이 시간이 끝나면 바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거죠)

→ 신청하기 : http://bit.ly/2toehPQ




쉽지 않은 도전이겠죠? 맞아요 그럴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라 모임으로 오픈해 함께 디지털 미니멀리스트가 돼보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필요시 그룹통화와 1:1 통화로 리뷰도 하며, 밀접하게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첫 기수는 최대 10명 이상을 뽑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설명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이 모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1월 18일 토요일 밤 10시에 오디오 클립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그때 라이브에 오시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라이브 접속 링크 : https://audioclip.naver.com/lives/906  (1/18일 토요일 밤 10시 시작)

 


모임명 : 디지털 미니멀리즘

모집기간 : ~ 2월 2일까지

진행기간 : 2월 3일 - 3월 31일 (2달)

참여인원 : 최대 10명으로 소규모로 진행

신청하기 : http://bit.ly/2toehPQ

1:1 채팅 문의는 여기를 클릭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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