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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Feb 05. 2020

 경험수집잡화점 점장 일기#2

경험수집잡화점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매일 일기로 정리하고 있어요. 도전에 성공한 멤버들의 이야기, 채팅창에서 꽁냥꽁냥 주고받는 이야기 중 갑자기 가슴이 찡하기도 한 이야기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은 경험수집잡화점 이야기를 흩어지지 않게 모아두는 거죠. 그동안엔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공간도 해결됐지요! (๑˃̵ᴗ˂̵)و 

차곡차곡 쌓여가는 경험수집잡화점 이야기들


이곳 브런치에도 종종 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경제기사 읽기 모임 방에서 한 분이 자신의 고민을 채팅방에 질문하셨어요. 요약하자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딱히 성장 가능성이나 발전 가능성이 없는데, 이걸 계속하는 게 좋을지, 미래를 위해 더 가치 있다고 평가받는 기술들을 익히는 게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셨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거라 생각했어요. 

이 질문에 몇몇 분들이 본인이 생각하는 답을 주셨어요~ (애초에 정답이 있는 일은 아니니깐요~)

저도 간단히 의견을 보탰죠~


이렇게 의견을 쏟아지는 가운데, 최초에 질문을 주셨던 분이 그걸 손으로 정리하고 소장하며 살펴보겠다고 말씀하셔서 훈훈하게 대화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공유하는 이유는 이 주제가 앞서 말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해서 답변들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



한 가지 더 전해드릴 소식은 제게는 참 기쁜 소식이에요. 놀랍기도 한 경험이었고요~ 

며칠 전(1/28일) 아침에 놀라운 메시지를 받았어요! 경수점에 참여하시는 멤버 한 분이 지금 KBS 라디오 출발 FM과 함께에 경험수집잡화점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제보였죵!! (^^)


그래서 바로 들어볼 수가 없어 다시 듣기로 들어보려고 찾아봤는데, 다시 듣기 지원을 안 하는 프로그램이었네요.ㅠㅡㅠ 아쉽습니다. 그래도 라디오에 소개되었다니 너무 신기해서 어떤 내용이었는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경수점의 몇 가지 모임을 소개해 주시면서, 이런 모임들은 가볍게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듣진 못했고, 어떻게 소개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감사했습니다. 



올해 들어오면서 경험수집잡화점은 외부에 계신 좋은 분들과 콜라보를 많이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좋은 분들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바람코치 x 경험수집잡화점, LUCY x 경험수집잡화점, 스몰스텝 x 경험수집잡화점을 오픈했고, 이후로도 많은 콜라보가 계획되어 있어요. 

경수점 공식 오픈채팅방에서 아이디어 제안 요청을 드렸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제안을 주시고 직접 운영에도 참여해주시기로 해서, 오픈 대기하고 있는 모임이 20여 개가 넘어가고 있네요. 부지런히 준비해서 하나씩 선보이겠습니다. 경험수집잡화점에 모임(또는 특강) 아이디어가 있으시거나 직접 운영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여기로 편하게 메시지 주세요~ 여러분들 덕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늘 감사합니다 (*•̀ᴗ•́*)و ̑̑



그럼 점장일기 #3편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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