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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by Peter Kim

어바웃타임을 다시 봤다.


시간여행이 가능한 주인공 팀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수히 많은 시간여행을 한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건 잘못된 일을

고치는 게 아니라,

그 일들을 받아들이는 자신임을 깨닫고

시간여행을 멈춘다.


지금, 여기의 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인정하고

현재를 누림에 머무른다.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이것만 인정해도 현재는 선물(present)이다.


120087468_10223446323763766_5493055435082925370_n.jpg 출처 : 영화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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