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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아저씨 Aug 28. 2022

분당,판교,서울 아파트 2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나

판교-여주역 49분 지하철 생겼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분당,판교,서울 아파트 2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나...

판교-여주 지하철 49분

판교에서 여주까지 지하철이 생겼다.

49분 이면 앉아서 세종대왕 여주까지 출퇴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여주 역세권 아파트 분양권은 이미 P 1억이 붙어,

30평 5억, 24평 3.5억 까지 치솟았다.

비쌀까...? 쌀까...? 다 짓고나면 1시간 3회 운행에서 증편이 당연할 것이고,

어차피 베드타운 이라면 아침에 무조건 앉아서 출근할 수 있는 가장 끝 여주역을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참 세상이 이렇게 많이 변했다.

신입사원 시절 분당 정자동으로 내려가 첫 직장생활을 할 시절에는

사실, 바로 옆 광주도 무시했다. 교통 별로라고, 그런데 광주까지는 이제 눈 깜짝하면 넘어가고, 

분당 이매에서 여주까지는 46분 이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10년 전에는 어땠나요.

20년 전에는 어땠나요. 

어린 학생들이 종종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그냥 자유로운 부동산 "이야기" 이다.


그래서 어떤 사료 같은 걸 찾아보지 않고, 

내가 20년 동안 보고 느낀 그대로를 적어보기로 했다.

분당 정자동 SK그룹 사옥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3번 출구 SK그룹 사옥이다.

(바보아저씨는 이미 유명해져서, 어쩔 수 없이, 이제는 이렇게 알려도 된다고 생각해, 나를 점점 알리면서 글을 쓴다.)


처음 출근 당시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신촌에서 대학생활을 하다가, 처음 분당이라는 지역에 내려가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었다.

대기업 이라 첫 직장에 대한 진취감, 야망, 그런 것들이 매우 높았다.

그러면서 너무 높은 방값 월세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주변 흙수져 동기들도 다 비슷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신입교육 한 두달은 주변 미금-정자-수내-서현 근처에 고시원을 40만원 주고 급하게 방을 잡았다.

나는 고시원이 싫어 경원대(現가천대) 역 주변에 500/30 주고 월세방을 구했다.

(당시에는 전세대출 자체를 아는 사람이 주변에 거의 없었다. 그래서 바보같이 월세를 구해서 회사를 열심히 다녔다.)


SK그룹 사옥 중간 층에는 NAVER직원들이 근무를 했다.

당시에 NAVER 회사는 본인들 사옥이 없었다. 그래서 사옥 중간 층을 임대해, 인터넷 사업을 했다고 한다.

9시 출근하면 NAVER 직원들은 10시 경에 다들 출근을 했다.

NAVER 직원들은 다들 사복을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 등 부러운 점이 많았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영업이익 10% 겨우 낼 때, 

NAVER는 매년 영업이익 40% 내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해 옆에 땅을 사서 사옥을 지어 이사를 나간다.


처음 신입사원 들어갔을 때, 인사팀에서 사옥 8층 맥주 Garden Party 를 해준 적이 있다.

그때 인사팀 과장인가 대리 한 분이, 뜬금없이.

"방은 다들 구했어요?" 이렇게 말하면서,"

"옆에 인텔리지 오피스텔 10평인데, 매매 8000만원 / 전세 7500만원 이에요."

"500만원 모아서 1채 씩 투자를 하세요."

이런 얘기를 해준 적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갭투자의 개념이 당시에 많지 않았고, 

뭐 이런 얘기를 회사에서 하나,,, 황당하게 생각하고 넘긴적이 있었다.


그렇다... 갭투자...

당시에도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갭투자, 무갭투자 다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매매 8000 / 전세 7500

5000만원(세금+취득세 별도) 10채 사서 

지금 오피스텔 매매가가 1.8억~2.0억 하고 있으니 10채면 시세 차익이 얼마인가...

아주 쉬운 개념을 인사팀 과장님이 갭투자 원리를 던져준 것인데,

나와 내 옆 동기들 아무도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이상한 인사팀 과장님 취급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두달 치 월급을 모아서 분당 오피스텔 1채 씩 갭투자 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2~3년 날리고 만다.

부동산을 전혀 모르고,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만다...


그렇게 얼마 후, 2008년 9월

어마어마 한 금융위기가 닥친다. 미국 서브프라임(2금융 부동산 대출 부실) 모기지론 파산 사태로 인해

리먼브라더스가 파산을 하고, 폭락론이 창궐한다.

주식은 80~90% 폭락을 하고, 부동산은 40~50% 폭락을 실제로 한다.


성동구 옥수동 24평 삼성아파트가 3억 초반까지 폭락하고

잠실 엘스 아파트가 8억 까지 폭락을 하는 사태가 발생을 하고

다음 아고라 같은 곳에서 폭락론자 이면서 필력이 대단한 분들이 활개치고 다니기 시작을 했다.


당시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과 똑같이 50~60대 나이든 분들은 : "그래도 부동산이야."

좀 젊은 20~30대 직장인들은 : "꼬셔라 더 폭락할꺼야. 내가 살 가격 까지"


다들 그렇게 생각을 했고, 나도 대표적인 열성 폭락론자 중 하나였다.

물론, 당시에는 부동산 원리, 갭투자 원리, 영끌 원리, 증여 원리, 분양권 딱지 거래, 경매, 은행 대출여신 나가는 원리 등 전혀 부동산에 무지한 상태로 폭락을 외치기 사실 급급한 상황이었다. 왜냐면 내가 집이 없고, 흙수져에 돈이 없었으므로... 당연했던 것이다. 

잠실 레이크 팰리스

인터넷 어디선가 나와 비슷한 나이의 젊은 사람이

"성동구 옥수동 삼성아파트 집주인 급매 3.2억 계약하고 은행가서 대출 받았어요"

자랑하고 다니길래, 그 사람과 싸운 적도 사실 있다.

지금 5배 넘게 올라 있다. 그 사람이 사실 투자를 잘 해 성공을 한 것이다.


"잠실 엘스 8.1억에 전세 7억인데 1.1억 들고 갭투자 지금 할까요?"

하던 분들이 만약 샀다면 지금 전세를 20억 받는다. 13억이 공짜로 생겨있다는 뜻이다.

(전세금은 현찰로 받고 세금이 없으므로...)


그럼 저 시절에 나는 무얼 하고 있었나... 생각을 해본다...

이미 책 1권(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1권)에 그 내용을 자세하게 담았다.


(바보아저씨는,,,)

- 경원대 500/30 살다가,

- 모란으로 한 칸 내려와 1000/45 월세 피빨리고 살면서,

- 지방 제주도 출장 다니면서 2년 만에 5000만원 적금했어요. 자랑하고 다녔다.

- 부동산 전혀 모르고, 오피스텔 소액 갭투자도 전혀 모르고 살았어요.


바보처럼 월급 많다고 예금 적금만 주구장창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에 1년 풍차돌리기 예금 적금 하면 5% 내외 금리가 나와서 그게 재미있어서,

부동산은 계속 더 폭락할 거라고 생각해서, 부동산에 전혀 손을 못 대고 살았던 것이다.


(사실 이것이 책 1권의 많은 부분을 회사생활 이야기를 넣어 둔 이유 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선행의 삶은,

누군가 후 세대들에게 교훈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지금 글을 쓰는 내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잠실 레이크팰리스

금융위기와 맞물려 있는 시기에

잠실 파크리오 입주가 겹쳐 전세가 2~3억 까지 잠실이 떨어져 있었고,

판교-동판교-서판교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신도시 사업도 펼쳐졌다.


당시에도

"판교 입주할 사람 없어요"

"판교에 아파트 생기면 분당 용인 다 망해요"

"다 망했습니다. 축하드려요"

폭락론자들이 사실 활개를 많이 쳤고

나도 사실 많이 동조를 하던 사람이다.


판교 분양가가 48평이 4억 언저리 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판교 찾아가 "보여주는 집"에 들어가 집 구경도 몇 번 하고

새집에 살고 싶은데 4~5억 너무 비싸다... 내가 5억이 지금 없는데... 라고 바보처럼 생각하며 살았다.

10% 계약금, 60% 중도금 -> 나중에 전세 or 보금자리론 영끌

이 방법 개념이 전혀 없었기에, 모아서 사야만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렇게 또 기회를 눈 앞에서 놓친다...


새 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그래서 주말에 모란에서 내 기억이 맞다면 3일, 8일장 일 것이다.

모란 5일 장 구경을 하고, 야탑으로 내려와 홈플러스 뒤로 바로 보이는 아마트, 장미 동부 야탑 아파트 전세 시세를 본 적이 있다. 전세 1.5억, 매매가는 2억 초반 정도 였다.

지금이야 엄청나게 저렴해 보이지만, 당시 매매가 2억은 사회초년생인 나에게 너무나 비싼 가격이었다.

헌데, 당시 연봉으로 70% 디딤돌 보금자리론 했으면 2년 모은 내돈 5000만원 해서 충분히 매매 할 수 있는 나의 상황이었다. 그런데 '언제 2억을 모아... 못사...' 하면서 또 기회를 놓치고 만다.


모든 것이

내가 부동산 원리, 부동산 금융 원리를 모르고 살기에

'언젠가는 폭락하겠지...'

'내가 살 가격 까지 결국 폭락할꺼야... 그때 사야지...'

하면서 정작 1000/45만원 월세를 피빨리고 산 것이다....


70% 30년 대출했으면 월세나 대출이자나 그 돈이 사실 그 돈이었을 텐데,,, 

지금은 80% 50년 대출도 펑펑 해주는데,,, 참 돌이켜 보면 후회를 많이 하게 되는 나의 20대 젊은 시절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간다.

실제로 겪어보지 못하면 회사 조직 안에서 월급 받고 정확하지 않은 언론 등에만 노출 된 채 살아가기 때문에, 진짜 중요한 정보, 좋은 정보에는 사실 접근을 못한채 살아가게 마련이다.


명문고, 명문대, 소위 말하는 SKY 대학을 나와, 굴지의 대기업에 들어간 나조차

20대 중반부터 거의 10년을 부동산을 모르고 살아 왔기에 그렇다.


청량리 - 춘천 Itx

청량리

여기도 많이 변했다. 주변에 아파트 많이 들어서고 지하철도 교차해 들어가고,

청량리 - 춘천은 이제 Itx 타면 1시간 거리다.


신촌

20년 전 신촌이라면 신촌로터리에서 남쪽은 사실 별 볼일 없었던 곳이다.

기차가 지나가고, 철도길이 있어서. 주변에 돈 없는 가난한 미용사 들이 쪽방을 구해 살던 지역인데,

이제는 공원이 생기고, 트리플 역세권이 되어 집값이 15억 엄청 비싼 지역이 되었다.

여기 거주하는 친구 말로는 신촌 정도에 분양가 10억이면 이제는 싼 가격이다... 라고 생각될 정도라고 한다.


판교 분당

그래도 회사생활을 한 본거지가 분당 정자동 일대라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은 경강선 이다.

판교에서 여주까지 49분이 걸린다.

내가 왕복으로 몇 번을 타 보았다.

여주 -> 판교

판교 -> 여주

특히, 여주에서 판교로 갈 때, 여주에서 타면 무조건 끝자리에 앉아서 판교까지 쭉 갈 수 있다. 

너무 편리했다. 


내가 판교 직장인 이라면? 

여주역 바로 앞에 새 아파트 분양권을 산다면...? 오를까...? 말까...?

50분 사실 좀 부담되는 거리긴 한데,,, 막상 여주에는 지금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생각을 좀 해보았다.


내가 판교에 정말 다니는 직장인 이라면...?

판교는 이미 너무 비싸서 기존 서울 사람들도 진입이 어렵다.

이매는 분당이라 비싸고,

광주 초월은 이미 너무 올라있고,

곤지암, 이천 살꺼면

차라리 출퇴근 가능한 여주로...? 그런데 좀 멀다...


이런 고민을 아마도 판교에 거주하는 "흙수져" 직장인 들이라면 다들 하고 계실 것이다.

분양권은 이미 1억 올라있고, 30평 5억, 24평 3.5억 현재 상태로 나쁜 가격은 사실 아닌 것으로도 보이고,

강원도 시내 분양권이 지금 떨어져도 5~6억 부르는 상태이니...


노량진 흑석동

며칠 전에 성남시청에서 광화문 올라가다가, 9408번 버스를 잘못타서

노량진에서 환승을 한 적이 있어서, 14년 만에 다시 가본 곳이 노량진이다.

공시 학원가 냄새는 그대로 나는 동네였지만, 여기도 지하철로 여기저기 뚫려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 되었더라. 20대 신입사원 시절 바로 옆자리 남자 동기가 흑석동 아파트 분양권 지분을 상속 받았다고 자랑을 하고 다녀서 배아팠는데, 그 흑석동이다. 지금 뭐할까... 집 뜯어먹고 잘 살고 있겠지... 부럽다...


더 옛날 이야기를 좀 해보자.

80년대는 사실 기억이 없다. 어른들 말로는 군사정권에서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202만원 7년 내내 고정해놔서, 직장인들이 집을 안사고, 차부터 사던 시절이었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 시절에는 IMF 극복하고 초기라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던 시절이었다.

지방에서 올라온 상암동 사는 대학 친구가 전세 9000만원에 18평 아파트를 부모님이 해줘서, 누나랑 같이 살더라... 지방에서 가져온 업라이트 피아노도 하나 있었고, 그게 부러웠다.


나는 대학생활 내내 반지하 + 고시원을 전전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노고산동 반지하 + 연희동 고시원 쪽방에 살면서 대학 4년(군대 포함 7년)을 보냈다.

(책 1권에 상세하게 기술)


2006~2007년 경에 서울 집값이 대대적으로 폭등을 하기 시작을 한다.

- 수출 경기가 너무 좋아 달러가 계속 들어오고,

- 우리나라 금리가 다른 나라 보다 높아 케리 자금이 밀려 들어오고 

(스미스 부인, 와타나베 부인 캐리 트레이드)

- 거제, 울산 조선업 경기가 너무 좋아 3~5년치 도크가 주문으로 꽉 차고

- 당시 명문대 취업 선호 1위가 현대중공업, 9월에 가장 먼저 똑똑한 학생들 채용 선점

(1위 현대중공업, 2위 SK텔레콤 취업 선호 순위 시절)


현대중공업 못갔어 ㅠㅠ 그래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가 ㅠㅠ

친구들이 다 그러면서 이천 하이닉스를 가고 그러던 시절이었다.


지금 잘 나가는 대기업이, 10년 후, 15년 후 잘 못 나가는 회사가 될 수도 있고,

지금 별로인 회사들이, 10년 후 잘 나가는 회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업 초반 SK사옥 건물에 임대 살던 NAVER 회사 처럼 말이다.)


월급 모아서 어떻게 해봐야지

집이 1억이면 1억 모아야지... 하다가 나만 바보 되는 세상이다...


저 아파트가 10억이면 5억 까지 폭락해 주세요. 기우제를 하면서

나는 5억을 모아야지... 하면 정말 나만 바보 되는 세상이다...


최소한 폭락론을 외치더라도,

- 저 아파트가 10억에서 5억이 된다면,

- 나는 5억 70% 3.5억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고,

- 신용대출 5000만원 해서

- 1억을 빨리 모아야지...

이렇게 현명하게 생각을 꼭 하셔야 한다.

경제 부동산 감각을 가지고 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좀 전문적으로 말하면)

자본주의 사회는 "신용통화시스템" 사회이다.

기대 인플레이션 2% 이상이 매년 유지 되어야 유지되는 경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산의 가치는 마냥 영원히 하락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인 것을 꼭 알고 살아야 한다.


얼마 전 오랜 공직 생활을 끝낸 친척 분이 

한달 연금 350만원을 수령하고 계신다고 한다.

자식한테 재산 거의 다 넘겨주고 집 한채만 있는 재산 없는 부부가

月 350만원으로 생활이 힘들다고 한다... 마트 물가가 너무 올라서...


요즘 도시에 혼자 살아도 250~300만원 번쩍 지출되는 세상이다...

물가가 그만큼 너무 올랐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파이어족-배달-유튜브 같은거 한다고 회사 관둔 사람들 안녕하신가...?

나는 그 사람들 절대 안녕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긴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또 잔소리가 되었다...


잠실 주공 아파트

오늘 포스팅 한 글의 사진은: 전부 내가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오늘 포스팅 한 글의 내용은: 사료를 전혀 찾지 않고 내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꺼내서 쓴 글이다.


오늘 나의 글을 읽은 구독자 분들이라면, 우연히 이 글을 접한 분들이라면

- 머리 속에 생각이 많아지실 것이다.

- 추가로 하고 싶은 말도 참 많으실 것이다.

- 그만큼 진실되게 나의 속 마음을 쓴 글이기 때문이다.

- 악플을 달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이고,

- 공감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세상은 그런 모든 것이 조화되고, 때로는 서로 마찰과 갈등을 겪으며 항상 유지되는 것이다.


집주인: 망하면 경매 80% 내외로 다 낙찰이 되는데,

국가: 역전세 갭투기 하라고 공시가 150%~190% 전세보증보험을 다 들어주고 있다.


많은 국가 시스템의 문제들 중에서,

단적인 전세보증보험 하나의 사례만 언급을 해보았다.

국가의 시스템은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그렇게 운영하는 것 처럼 보일 뿐...)

살아보면 점점 깨닫게 된다.


조선시대를 봐도 광해군이: 땅이 많으면 더 많은 세금을 거두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말하면

vs

아래 부자 영의정과 대신들이: 부자들도 나름의 사유가 있고 그들 또한 백성인데,,, 어찌 그동안 해오던 것을 뒤집으시나요. 통촉하여 주십시오...


,,, 라고 반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결국 그런 왕은 독살을 당하거나 뭐 해서 화를 입고 떨려나게 된다...

분당 정자동 상권

분당 정자동 SK 사옥 바로 앞에

자주 가던 단골 사케 술집이 하나 있었다.

두 젊은 부부가 운영을 하던 곳인데,


상가 월세를 3배 이상 올려달라고 해 (사실 상 나가라는 뜻)

폐업을 하고 이사를 가셨다. 벌써 것도 10년 전 쯤 일이다.


위에 임원 전무님들이 20만원 짜리 사케 한 병을 시켜서 먹다가. 이름 달고 Keeping 을 해놓고 하면, 나중에 몰래 아래 직원들이 가서 "OOO 상무님 앞으로 키핑 된거 주세요." 하면 받아서 몰래 상무님 술 빼먹고, 그렇게 장난치면서 회사생활 하던 그 젊은 시절이 그립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온라인과 플랫폼이 모든 걸 장악해가고 있는 요즘... 

다들 안녕하신가요...

세상이 변했다면, 거기에 잘 맞춰서 살 궁리를 또 해야겠죠...


앞으로 남은 생은 또 어떻게 변할지,,, 

항상 저는 고민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야만 생존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 이라서 말이죠...


바보아저씨의 경제 인생 부동산 잔소리 폭탄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인생 부동산 잔소리 폭탄 이야기


" 바보처럼 앞만 보고 성실하게 살면 "

" 나만 딱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

"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 가셨으면 합니다 "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꾸베씨의 행복여행 한국판 실사글)

http://naver.me/FRVr8ZWr


[월세 피빨리지 마라 바보들아]

전세대출 1대 교주의 교지,,, (敎旨 : "월세 노예 해방을 선언하노라")

http://naver.me/xfhrNC2I

월세 노예 MATRIX 국가 대한민국의 현실 폭로

http://naver.me/xgYrh9jj


[월세 피빨리지 말고 상가를 사라]

https://naver.me/5zvQTmyM


[공무원 회사 현실]

고위공무원 행정고시, 7급, 9급 현실, 갑질? 예산? 횡령? 꿀직렬? 

http://naver.me/Gw5KiXyJ

대기업 현실 알려주세요. 10년 일하고 명퇴? 연봉? 사내정치 승진? 횡령 비자금?

http://naver.me/5HSCm0v4

은행원 현실 알려주세요. 카드 보험 팔이? 실적? 진짜 있어요? 무서워요!! ㅠㅠ

http://naver.me/xgac6fNq


[학생들 공부 좀 해라]

바보아저씨 공부자극 1 - 초딩 중딩 편

http://naver.me/xy203gK8

바보아저씨 공부자극 2 - 특목고 가자 편

http://naver.me/FaV8ABwj

바보아저씨 공부자극 3 - 20대 대학생 인생 조언 편

http://naver.me/xivyp9Yn


[월급 관리 잘해라]

대기업 연봉 똑같이 받은 회사동기 A와 B의 자산 차이

http://naver.me/5fTTyauB

월급 250만원으로 시작해 9년 만에 5억 모은 이야기

http://naver.me/GTMXWPZS


[은행가면 조심해라]

은행에 신용대출 받으러 가면 은행원들이 이렇게 대한다.

http://naver.me/GrzXNKqL

은행원이 고객 신상정보 터는 방법

http://naver.me/GymChsrV

대학생, 직장인 여러분들 급할 때 사채 쓰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http://naver.me/GnziZx10

은행원 실적 경쟁과 영업의 비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http://naver.me/xHHELqwl

농사짓는 은행원 (1억 신탁 3모작의 비밀...)

http://naver.me/G14bjhZZ


[상황봐서 집 되도록 사라]

청약 4억 당첨! 수도권 아파트! 포기할까요? 존버할까요?

http://naver.me/5wmqR1Nf

집값이 폭등하게 된 과정, 총 정리 (2016~2021)

http://naver.me/xUSxSypg

아파트가 6억 까지 폭등하면 절대 안 떨어지는 이유 (국토부 공무원들 때문)

http://naver.me/FWJu5nf4

다주택자들은 왜 집을 안 팔까?

http://naver.me/xjiDu9Dx


바보아저씨의 경제 인생 부동산 잔소리 폭탄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인생 부동산 잔소리 폭탄 이야기


" 바보처럼 앞만 보고 성실하게 살면 "

" 나만 딱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

"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 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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