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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아저씨 Sep 02. 2022

카카오뱅크 주가 폭락, 언제 회복될까? 바보아저씨

5대 은행원 바보아저씨, 최초로 주식글을 써본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카카오뱅크 주가 폭락 9.4만원 -> 2.6만원 언제 회복될까... 

카카오뱅크 2022년 9월 주가
카카오뱅크 vs 시중은행 가치비교

카카오뱅크 주가 폭락 9.4만원 -> 2.6만원 언제 회복될까...


카카오뱅크가, 5대 시중은행 점유율을 100% 전부 빨아 먹고 

(다른 은행을 전부 망하게 만들고)

은행 평균 PBR 0.33 적용하면 주가 23,699원 산출이 된다.

은행 평균 PBR 0.66 적용하면 주가 47,339원 산출이 된다.

은행 평균 PBR 0.99 적용하면 주가 71,008원 산출이 된다.


조금 시작부터 충격적이다...


나에게 지금 당장 10억이 생긴다면?

카카오뱅크 vs 시중은행 PB룸 어디로 갈 것인가...?

스스로 생각을 해보자...


2015~2016년 경, 은행 창구에서 흔히 벌어지던 일이다. 10대~20대 학생들이 창구에 와서 토스 계좌를 이용해서 송금을 많이 했다. 소액으로 자주 발생하던 일인데, 당시 토스는 시중은행에 계좌를 만들어 놓고, 말 그대로 돈을 패싱, 토싱하는 방법으로, 계좌에 수백억 들어 있기는 한데, 돈만 와리가리 IN-OUT, IN-OUT 반복을 하면서 토스 플랫폼화를 하고 있더라. (이미 NAVER 사업 방식을 알고 있었던 눈썰미 좋은 나같은 은행원 한테는 토스가 플랫폼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초기에는 돈만 바이패싱을 하는 구조였다. 전형적인 플랫폼 초기 사람을 끌어 모으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나중에 은행으로 발전을 한다.


카카오도 마찬가지의 방법이다. 오랫동안 쌓은 플랫폼의 규모로, 은행을 만들었다. 그리고 상장을 했다. 대주주는 공모가 뻥튀기로 떼돈을 벌었다. 하지만 개미들은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바보아저씨는 그동안 주식 관련 글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은행원 출신 답게 카카오뱅크, 플랫폼 등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은행주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주식 글을 최초로 쓰게 되었다.


여러분들에게 지금 당장 10억~20억이 생긴다면? 

여러분들은 그 돈을 들고 어디로 갈 것인가요?

생각을 해보셔라. 나는 솔직히, 많은 돈이 당장 생기면, 시내 은행 PB룸 들어가서, 은행원 앞에 놓고, 돈 많으니까 자랑하고 대우받고, 사은품도 받고, 상품 상담을 받고 그렇게 대우받고 싶다. 


은행업은 돈을 벌기 쉬운 구조이다. 그간 많은 글에서 그걸 설명을 하였는데,

- 예금이자 2% 주고

- 대출이자 4% 받아서 2% 남겨서

그 중 1% 점포 운영비, 직원 월급 주고, 나머지 1%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차익)으로 돈을 버는 구조이다.


예대마진이 전체 은행의 80% 가까이 차지를 한다.

20% 마진은 카드, 보험, 펀드, 환전 같은 걸 해서 수수료로 충당을 해서 돈을 버는 구조이다.


가계대출

- 신용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전세대출


기업대출

- 건물대출, 기업운영자금대출

- 수출업 국가간 RG보증서 수수료, 신용장 수수료 등


국고수탁

- 관공서 지자체 국고 수탁해서 수수료 


비이자이익

- 신용카드, 펀드, 보험, 외화환전 등


이렇게 다 더해서 유지되는 구조이다.

누구나 규모만 키우면 할 수 있는 쉬운 업종이다 보니,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이쁘고 잘생긴 은행원을 채용해서, 창구에 앉혀놓고, 은행원 여러분 무엇이든 많이 파세요. 많이 팔면 명품백, 해외여행, 잠실 시그니엘 무료 숙박 시켜드립니다. 해서 은행원 채찍질 해서 돈을 버는 업종이 은행 서비스 업이었다.


헌데, 이 구조에서 갑자기 인터넷 은행이 등장을 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우후죽순 막 생겨나더니, 이제는 기존 시중은행을 크게 위협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거대 플랫폼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뱅크, 높은 성장 가능성, 누가 봐도 선호하는 공모주가 되었다.


실제로 그럴까...

한 번 생각을 해 보았다.


나 혼자 생각을 한 것이 아니고, 금융지주 회계감사를 들여다 본 삼정회계법인 출신 대학교 친구와, 내가 만나서 이 이야기를 오래 전 부터 한 적이 사실 있었다. 


결론은 너무 고평가이고, 

금융주는 배당 말고는 뭐 없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다.

당연히 카뱅 공모도 참여하지 않았다. 


카카오플랫폼 vs 카카오뱅크

은행의 성장성에 의문이 생긴다.


카카오플랫폼

기존 PC -> 모바일로 사용자가 대거 이동을 하면서

이 엄청난 모바일 트래픽을 다 빨아 먹으면서 성장한 플랫폼이 카카오, NAVER 회사들 이었다.

(바로 전 글에서 분당 정자동 SK 사옥에 세들어 살던 NAVER 직원들 이야기를 나는 한 적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터넷 발전 초기에 사용자를 다 빨아 먹고 + 추가로 나중에 모바일 사용자 트래픽 까지 다 빨아 먹으면서 성장한 알짜 플랫폼 회사가 NAVER, 카카오 플랫폼 회사들이다.


그런데 이제

은행은 좀 다르게 돌아간다.


카카오뱅크

재미있는 계산을 한 번 해보았다.

- 카카오뱅크가 기존 5대 은행 금융 사용 트래픽을 다 집어 삼켜 점유율을 100% 만들고,

- 기존 5대 금융지주는 전부 망한다.

- 카카오뱅크가 전 국민의 금융 점유율 100% 달성을 하고, 현재 5대 금융지주 평균 PBR 0.33 적용을 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

이것이 그에 대한 결론이었다.


-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금융지주의 시총은 현재 76조 정도가 된다.

- 카카오뱅크가 모든 점유율을 다 빼앗고 PBR 0.33 적용 시키면 주가 23,669원 산출이 된다.


다른 증권사의 경우를 보면

- PER 10 쳐주고, PBR 1.00 좋게 쳐주면 주가 5000~6000원 나온다는 말도 있다.

(현재 카뱅 점유율 상태의 가치 산출)


좀더 긍정적으로, 카뱅이 현재 상장된 5대 지주의 모든 시총을 다 끌어서 독식을 한다고 해도,

은행주 

평균 PBR 0.33 적용을 하면 주가 23,669원이 나온다.

평균 PBR 0.66, 주가 47,339원

평균 PBR 1.00, 주가 71,000원 정도 산출된다는 뜻이다.


현재 주주들 생각 안하고, 냉정하게 가치 계산을 그냥 해 본 것이다.

6대 은행 점유율을 다 모아서 계산을 해야 겨우 이정도 주가가 산출되는 데,


대체 카카오뱅크 공모가 왜 이렇게 부풀려 사기를 친 것일까...?

최악의 공모가 뻥튀기 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 수 밖에는 없다...


앞서 카카오플랫폼 자체와 vs 카카오뱅크 금융수요 트래픽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을 드렸다.

이 이야기를 좀더 해보자.


대한민국 인구는 5000만명 내외이다. 앞으로 5000만명 내외에서 15~20년 후 부터는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을 할 것이다. 인구가 크게 증가를 하지 않는 국가가 된 것은 확실하다.

즉, 금융거래 트래픽 자체가 한정적 이라는 뜻이다.

모든 은행 금융 트래픽을 카뱅이 다 먹었을 경우를 가정해서 가치를 산정해 본 이유가 그것이다.


한 사람의 금융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 월급날 돈 이체

- 자동이체

- 경조사 이체

- 카드사용

- 대출이자

- 공과금 납부

- 기타 소액 이체 등

한달, 월급날, 분기, 반기, 연말 등 금융 거래를 하는 패턴은 사실 거의 정해져 있다.


과거 카카오플랫폼 자체가 PC -> 모바일 전환기 엄청난 트래픽 수요를 빨아 들이면서 성장할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된다는 뜻이다.


모든 다른 은행 금융 수요를 다 빨아들인다는 가정을 해도,,, 너무 높은 주가,,, 너무 높은 공모가가 만들어져 있다... 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금융주의 경우는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자유문민정부라는 지난 정부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였는데,


소상공인 퍼준다고 기업은행은 계속 증자를 하는 바람에, 주가가 희석되어 아직도 정상 주가 회복을 못하고 있다. 다른 5대 은행도 마찬가지로 배당성향을 25% 하지 말고 20% 줄여라. 국가가 강제로 은행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지 못하도록 강제를 하기도 하였다. 은행장의 경우는 정권 낙하산도 사실 많았다. 과거 정부 우리은행장 자리 따는데 20억을 줬다. 하는 건 일상이다. 관치금융 국가인 것이다.


- 5대 은행이 다 사라지고

- 5대 은행 금융 수요를 카카오뱅크가 다 빨아먹고 100% 점유를 한 상태에서

- PBR 1.00적용을 하면 적정주가는 71,000원,,,

- PER 3~4 적용을 하면 산정주가는 더 떨어진다. (현재 카뱅 PER 57 -> 4, 1/14 토막이 나게 된다)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그냥 개미 주주상대로 사기친 증권계 사기극 이었다고

단정을 지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가만히 있나? 

- 5대 은행이 카카오뱅크에 밀려 전부 사라질 수 있을까...?


1개 은행 마다 전국에 점포가 800개~1000개 정도가 있고

- 40% 정도는 계약직, 무기계약직, 고졸텔러, 청원경찰, PT알바 등등 물려 있는 곳이 시중은행 점포들인데,

- 그 고용이 전부 날아가게 생겼는데,

- 카카오 뱅크 점유율 100% 독식을 정부가 규제 안하고 가만히 둘 수 있을까...?

- 고용이 치명적으로 사라지는 정치적인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50년 100년 후라면 모르겠다.

100년 정도 지나면 정말 시중은행 점포, 은행원들이 전부 사라지고

모든 금융 거래가 전자 상으로만 이루어지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는 본다.

그래서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증권의 본질

증권은 발행자가 만든 카르텔이다.


마켓컬리, 당근마켓, 토스뱅크 기타 등등 뭐 하나 유명해지면

바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려고 한다. 이유가 뭘까.


대주주

높은 공모가로 상장을 시키면 바로 떼돈을 버는 구조다.

그래서 어떻게든 공모가를 합법적으로 뻥튀기 시키려고 한다.


증권사

합법적인 근거를 만들어 덩치를 키워 상장을 하면

수수료 수입이 그만큼 비례해서 늘어난다.


공모자 개미주주

상장하면 바로 팔고 시세차익 벌 생각으로 대부분 뛰어든다.

사실 카뱅이 고평가 라는 걸 알면서도 단기에 팔아 치우려고 뛰어든 주주들이 많을 것이다.


오랜 주주는 사실 많지 않을 것이다.

5억 10억 카뱅 초기에 밀어 넣고

버티는 주주가 지금 있을까...? 정상적인 가치 평가만 해봐도 정상적인 주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텐데,,,


카카오뱅크의 입장

이미 주식 높은 공모가로 발행에 성공에 자금을 회수했다.

주가 관리를 할 목적이 지금 카뱅 입장에선 없다.

순이익도 크게 없으니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소각 이런 걸 할 상황도 아니다. 이건 불가능 하다.

오히려 주주들 입장에선 BIS 맞춰서 규모로 더 성장하려고 저가에 유상증자 해서 주식 가치 희석되는 위험성이 지금은 더 커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수출이 가능한가?

NAVER 라인 처럼 동남아 진입에 성공한 플랫폼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카카오플랫폼 자체는 수출이 가능해도,

카카오뱅크 은행업은 해외로 수출이 불가능하다. (통신, 정유, 금융업 등은 해당 국가에서 진입을 시켜주지 않는다.)


결국 카카오뱅크는 대한민국 5000만명 국민을 상대로 먹고 사는 은행업일 뿐이다.

내수-서비스 주식이라는 뜻이다.

다른 은행의 점유율을 다 빨아먹고 성장을 하고, PBR 3배를 쳐줘도

겨우 나오는 71,000원의 주가... 이거 대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다시, 

카카오가 다른 시중은행 점유율을 정말 얼마나 끌어올 수 있을까...?

- 5대 은행 + 농협은행 은행장들은 정권에 로비를 안할까...? 가만히 있을까...?

- 금융노조에서는 눈뜨고 보고만 있을까...? 일자리 사라진다고 시위를 해 정권을 위협할 것이다.

- 은행원 들은 앉아서 가만히 있을까... 건물대출 잘 만들고,,, 시장 들어가서, 병원 들어가서 파출 출납보며 유대감 쌓으면서 일하는 은행원 대민 친화 영업력도 사실 무시를 못한다.

- 앱 가성비 금리, 사실 은행마다 거기서 거기다 거의 다 비슷한 상황이다.


가장 중요한 것

10억 20억 내가 당장 생기면 어디로 가나?

10억 20억 건물대출 받으려고 하면 어디로 가나?


카카오뱅크에 10억 예금 할 것인가...?

나는 큰 돈 생기면 은행 문 박차고 들어가 PB룸으로 들어가서 커피도 얻어먹고 할 것 같은데,,,

아닌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은행업은 내수시장 내수경제의 규모 안에서만 움직인다.

서로 내수 파이를 잠식하며, 서로 다른 고객을 이탈시키며 경쟁하는 내수 업종이면서

유니콘 기업 운운 하면서 개미 주주 꼬드겨 선동을 한다.

과대평가해 뻥튀기 공모해 돈 버는게 사실 목표이자 상장의 본질이면서 말이다.


진정한 유니콘 기업은

다른 나라와 경쟁해서 더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팔아 수출하는

수출 제조업 들이다.


삼정회계법인 출신 친구와 결론을 내린 것은 아래와 같다.

- 금융주 주식을 하려면 분산 투자를 한다.

(5대 은행 + 카뱅 등 분산해서 15% 15% 15% 이런 식)


- 전체 돈도 분산을 한다.

(금융주 20%, SK텔레콤 20%, 포스코 20%, 삼성전자 20%, 현대차 20% 등 이런 식)


- 그 통신주 20% 안에서도 또 분산을 한다.

(SK텔레콤 50%, KT 30%, LG유플러스 20% 점유일과 동일하게 분산)


- 맥쿼리 인프라 같은거 일부 사서 안정적인 자금줄 배당줄을 만들어 놓는다.

(6% 배당, 1년 3% 2번)


10억~20억 정도 위와 같이 해두면

매년 5~6% 배당금이 분기배당+반기배당 섞이면서 먹고 살 정도는 나온다.


10억이 있다면 먹고 살 정도

20억이 있다면 먹고 살면서 + 여행 다닐 정도는 나올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상적이지만, 개미들은 그만큼 돈이 없다.

씨드가 적으니 이리저리 공격적으로 뭐 하다가 말아먹고 돈을 탕진하는 것이다.

(코인, 공모, 코스닥, 테마주, 정치테마주, 단타, 공매도)


10억이 있으면 배당주 vs 25억 건물주 할꺼냐 (60% 융자+보증금)

20억이 있으면 배당주 vs 50억 건물주 할꺼냐 (60% 융자+보증금)

이거는 개인 성향 상 선택적인 문제인 것이고


카카오뱅크,,,

국민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과장 대리급 들이 많이 이직을 해갔다.

창구업무도 없고 연봉도 높고, 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들이 카카오뱅크에서 꿀 빨고 성장할 동안,

시중은행 창구의 많은 약자인 무기계약직, 텔러직, 고졸텔러직들의 일자리를 갉아 먹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알지만 외면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업을 하는 자들의 속성이다.

은행업 자체가 정보격차로 서민을 홀려 수수료 빼먹는 약탈적인 서비스업 성격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여기도 PB 서비스를 곧 도입을 할 것이다.


KAKAO PB LOUNGE

TOSS VIP MEMBERS 


같은 우수고객 제도를 신설해 돈 많은 젊은 고객을 유치하려 할 것이다.


5억 예금하면

- 카카오페이 20% 할인권

- 카카오택시 프리미엄 10회 무료

- 이모티콘 50개 무료

- PB 전용 디자인 체크카드 신용카드 (남들 자랑용)

이런 서비스가 곧 생길 것이다.


LOCK-IN 효과를 만들겠지.

평생 플랫폼에 귀속되어 살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카카오뱅크,,,

모든 금융거래 플랫폼이 다 가져갈 수는 없다.

설사, 모두 가져간다고 가정해도, 주가가 너무 고평가가 되어 있다.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데,

그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일자리 감소, 공정위 등 규제 때문에 독식은 불가능 할 것이다.

그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


언젠가 오르겠지...

기다릴 동안에,

생활비 야금 야금 빼서 쓰다가 파산을 먼저 당할 수도 있다.


많은 돈을 들고 적절히 분산투자해서 배당 5~6% 추구하는 장기 보유 주주들은

배당금으로 생존이 계속 가능하기 때문에, 안 팔면 그만이다.


하지만, 돈이 없어요. 그래서 높은 차익을 추구한다.

그러다 성공도 하고, 망하기도 쉽다.


무한반복되는 개미 서민들 일상이다.

글쓰는 나도 아마, 은행원 생활 안해보고

계속 대기업 다녔다면,,,, 카카오뱅크 공모 신청 선동당해서 무조건 했을 것이다.

플랫폼의 금융 독식

- 모든 금융 점유율을 카뱅이 독식해도

- 지금 주가가 너무 높다.


공모가 뻥튀기

- 사기 공모가는 성장정 운운 하면서 다 만들어 낸다.

- 발행자 대주주 만 떼돈을 벌었다.


폭락하면?

- 아무도 책임 안진다.

- 공모가 뻥튀기 한 증권사 들이 지금 적정가 5000~6000원 말하고 있다. (PBR 1.00, PER 10 고평가 해도 주가 5000~6000원)

- 개미들만 바보가 되었다.

- 개미들은 몇천~몇억 날려도 아무런 법적 저항을 못한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간다.

정보 격차를 이용해 남의 주머니를 끝없이 털어먹는 구조

그 구조를 간파하고 세상을 해처 나가야 한다.


글을 쓰다가 방금 전세사기 대책 뉴스를 보았는데,

HUG전세보증보험 공시가 150% -> 140% 낮춘다고 한다.

그게 전세 사기 예방 대책이라고 한다.


공시가율 현실화 71.5% X 전세보증보험 공시가 140% 하면

= 100.1% 나온다. (대책이 나온게 역전세 무갭투자 조장 대책이다.)


이제 윤석열 정부도 빌라는 무조건 매매가 = 전세가 동일한 상태로

역전세 무갭투자 해도 합법인 국가가 되었다.


참으로,,,

참담한 나라다...

전 국민이 0원 무갭투기 가능한 국가를 윤석열 원희룡이 만들어 버렸다...


뭐하러 주식하나...

0원 무갭투자 역전세 갭투자나 그냥 하셔라...


SK그룹 사옥 시절 NAVER 세입자 이야기

https://naver.me/5qgqMKVO

은행원 실적 경쟁과 영업의 비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http://naver.me/xHHELqwl


은행 수익구조와 현업 이야기

(은행이 대출/카드/보험으로 어떻게 돈버는지 폭로한 실제 은행원의 글입니다.)

http://naver.me/G8QUHZTd


농사짓는 은행원 (1억 신탁 3모작의 비밀...)

http://naver.me/G14bjhZZ

바보아저씨의 경제 부동산 잔소리 폭탄 시리즈


바보처럼 앞만 보며 성실하게 살면

나만 딱 바보 서민이 되는 국가입니다

세상을 지혜롭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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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딱 바보 서민이 되는 국가입니다

세상을 지혜롭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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