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피는 꽃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진다.
우리의 하루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매일 지고 피고 반복할 수 있으니.
-나달리의 문장 사전'하루
24.6.10. 평소 가깝게 지내던 선배의 가족께서 위암 4기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만히 있기 힘들었다.
선배에게 찾아가 앞으로 좋은 날 만 있을 건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 수 있느냐며 따졌다.
남들은 오지랖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다.
세상 무너지는 감정은 나 보다 선배가 더 컸을 텐데.
오늘만큼은
'하루'라는 말이 세상 어느 것 보다
값지게 느껴지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