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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우리

by 회색달




꽃의 목을 꺾어다가 병에 꽂았다 한들,

그의 이름이 꽃 이 아닌 것이 아닌 것처럼

나와 너와 우리도 이와 같지 않겠는가.


* 김광림 시인의 별세 소식을 늦게나마 인터넷 방송으로 들었습니다. 오늘 따라 참....

24.6.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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