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잘하는법, 상황과 목적에 맞는 말하기
학교나 직장에서 발표를 해야할 때,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발표'라는것 그 자체입니다.
실수할까봐,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봐, 긴장하고 떨까봐
모두가 공감하는 발표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걱정을 하시는데요.
발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표 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연습' 입니다.
수십번 실전처럼 연습을 해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데요.
그래도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여러분을 위해 좀 더 얘기를 해보자면,
상황과 목적에 맞는 말하기를 해야 합니다.
뻔한 얘기같지만,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대학 수업에서 발표를 해야 합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점을 잘 받는 것입니다.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이 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죠.
이 발표를 통해 내가 충분히 공부가 되어 있고, 열심히 준비했음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의 '발표'를 할 때에는 자료를 모아 보고서를 작성하고,
보고서에 맞춰 PPT를 제작한 후 발표시에는 PPT를 보여주면서 보고서를 읽는 형태로 많이 진행합니다.
그리고 보고서(또는 PPT도 함께)를 과제로 제출하죠.
하지만 보고서가 '말하기'의 형태로 쓰인 글이 아닌 만큼, 보고서를 그대로 읽는 것은 어색하고,
청중이 집중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표라는 상황에 맞게 발표문도 작성하시기를 권해드려요.
보고서는 교수님께 점수를 받기 위한 제출용으로 내가 준비한 모든 내용을 충실하게 담게 됩니다.
하지만 발표문을 준비할 때에는 보고서의 내용을 모두 그대로 말하기보다,
청중과 상황에 맞게 필요한 말, 강조해야 할 내용 등을 나누게 됩니다.
여기서 발표자는 상황과 목적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지요.
꼭 대학에서의 발표상황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의 브리핑, 발표상황이나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
정치인이 선거를앞두고 연설을 하는 것,
예능 MC가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 아나운서가 토론프로그램의 사회를 보는 것 등등
모든 종류의 스피치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그 내용과 방식, 형태가 모두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디베이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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