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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고유성은 더 빛난다

요즘 키호스크를 쓰는 매장을 많이 봅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특히 소규모 사업자나 자영업자는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경우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비용 절감을 위해 키오스크와 같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결국 노동자에게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더 높은 소득을 제공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의 수가 줄어든 셈입니다.


여기저기서 4차 산업으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 의료 진단 시스템, 언어 번역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의 놀라운 발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AI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더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혁신 속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고유성'입니다. 

AI는 강력한 도구일 뿐이며, 인간의 고유성과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에서 뛰어납니다. 

복잡한 계산과 패턴 인식에 있어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거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알고리즘에 기반한 기계적 작업을 수행할 뿐입니다. 


반면, 인간은 감정, 직관, 창의력 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예술과 문학, 철학과 같은 분야에서 인간의 고유성은 더욱 빛납니다. 

AI는 특정 스타일을 모방하거나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생성할 수 있지만, 

진정한 예술적 영감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토대로 한 예술 작품은 AI가 도달할 수 없는 깊이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생각해 봅시다. 

AI는 반 고흐의 작품 스타일을 모방할 수 있지만, 그의 작품이 가지는 독창성과 감동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습니다. 반 고흐의 작품은 그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 그리고 독특한 시각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고유성은 AI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의 특성입니다.

                                (AI 가 뚝딱 그려준 반고흐 작품 )


또한, 윤리적 판단과 도덕적 책임 역시 인간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그것이 도덕적 판단을 내리거나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주어진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따라 작동할 뿐, 상황에 따른 윤리적 고려나 가치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판단은 인간의 철학적 사고와 도덕적 가치관에 근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AI의 발전은 인간의 고유성을 더욱 부각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AI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지만, 인간 고유의 가치와 능력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I 시대에서도 인간의 고유성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AI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AI를 도구로 삼아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AI가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인간 고유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빛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미래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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