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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 들 필요 없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교 모임에 참석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것이 마치 성공의 필수 조건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방식이 꼭 맞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이 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당신만의 강점 일 수 있다면?


사람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에너지를 얻고,

또 다른 누군가는 조용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것이 당신의 개성과 고유성의 측면 일 수도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가며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예술, 글쓰기, 음악,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고양이'를 생각해 봅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고양이 바스테트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닙니다.

인간보다 뛰어난 감각과 지혜를 지닌 존재죠.  바스테트는 그의 주인 나단과 함께 파리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고양이 특유의 예민한 감각과 관찰력을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베르베르는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거 같습니다


소설 '고양이'에서 바스테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들은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잊고 살아간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잠재력을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그들의 힘을 깨닫게 해주는 것뿐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본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적 기준에 맞추려다 보니 정작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놓치는 경우죠. 


결론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눅이 들 필요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해서 자신을 비하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소중히 여긴다면 그것이 스스로를 특별하고 독창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찬란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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