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현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 지금 이 순간

04. 깨어나기 44

by 쏠이

원하는 현실이 쉽게 현실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많은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그에 따라 현실이 어떻게 연관되어 나타나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통하여 현재에 와있고 앞으로는 미래가 있을 것임을 가정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실은 여러분은 한 번도 과거에 있었던 적이 없으며 미래에 가있던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 지금 이 순간 = 0.00001초도 과거가 아니고 미래가 아닌 '지금'만을 평생 살아오고 계십니다.


실제로는 과거, 현재, 미래에 일어나는 사건들은 한 항아리에 담겨있는 수프처럼 동시에 창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더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해서 낮은 차원으로 아주 생생한 가상현실을 만들었습니다. 새싹이 자라 꽃으로 만개하는 장면을 상상했을 때 모든 순간이 완전하고 완벽하지만 그것이 '새싹'만 있는 모습, '꽃 봉오리'만 있는 모습, '만개'한 모습이 찰나로 시공간의 연계 없이 눈앞에 떠오른다면 그것을 생생하게 체험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꿈을 살펴보면 시간과 공간, 인과관계가 물질현실보다 비현실적으로 뒤죽박죽 섞여서 나타나는데, 이러한 체험을 하는 것이 인과관계와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정확하게 나열되어 있는 현실보다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생생한 체험을 위하여 시간과 공간이 있는 것처럼 펼쳐지는 세상을 창조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여러분이 '나는 이번 대회에 나가서 1등이 되고 싶어'라는 마음을 가집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떠오릅니다. 우리의 욕구가 우리의 '미래'의 사건을 끌어당길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우리는 영원한 찰나의 '지금 이 순간'만을 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떠오르는 마음을 지금 이 순간에 체험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에 '1등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졌으므로 지금 이 순간에는 1등이 되고 싶은 현실 즉, 1등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창조됩니다.

여러분이 '신비 체험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졌으므로 지금 이 순간에는 신비 체험을 하고 싶은 현실 즉, 신비체험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창조됩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을 현실로 체험하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좋을까요? 정답은

1. 감사하기 2. 현재에 존재하기(현존하기) 3. 만족하기 즉, 사랑하기입니다.


현실에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던 그것은 여러분의 무의식이 반영되어 창조된 결과입니다. 여태껏 자신이 창조한 그 현실을 가지고 밀어내고, 원망하고, 변화시키려고 해 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무언가를 계속해서 밀어내고, 원망하고, 변화시키고 싶어 하는 현실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겪게 되는 모든 일이 나의 자유의지 없이 한 편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라면 너무 잔혹하지 않나요?라고 할 수 있지만 앞 선 글의 내용에서 그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김 아무개라는 에고가 시크릿을 하고 끌어당김을 하여 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더라도 사실은 자신이 그러한 행동을 하여 미래의 것을 끌어당겼다는 착각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은 여러분이 미래에 원하던 그것을 얻게 되는 현실이 나타나는 것이 시나리오상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무의식정화, 시크릿, 끌어당김, 노력 등을 하게 되는 에고가 시나리오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에고는 그것을 자신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여 얻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떠한 현실이 창조되던 그것에 감사하고, 내가 겪는 모든 일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엄청난 자유입니다. 어떠한 현실이 창조되었을 때 저항하는 것은 그러한 미래를 또 한 번 창조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현실에 대하여 그것에 대한 저항을 내려놓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더 이상 그러한 현실이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할 수 없는 현실. 즉, 행복한 현실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현실이 물리적으로 똑같아 보이더라도 말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는 지옥이지만, 그 과정을 통하여 버림받게 될까 봐 두려운 마음을 느껴준 마음 관찰자에게 똑같은 권고사직의 현실이 나타게 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생깁니다.


어떤 반응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무의식적으로 또 좌절에 빠지겠습니까? 이제는 어떠한 현실도 나를 무너뜨릴 수없음을 깨닫고 그 안에서 행복과 감사할 조건을 찾으시겠습니까? (자유의지가 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 부분)


이렇게 현실에 대하여 저항 반응을 하던 것을 수용 반응으로 선택하였을 때 우리는 '현실을 창조한다.', '자유의지가 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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