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군 Sep 27. 2016

cmkm

김진표 외

"서로 다른 cm의 신발을 신고, 서로 다른 km의 도시로 떠나는거야"







이 책의 타이틀이다. 그래서 제목이 저모양.

김진표가 아니었으면 아마 모르고 지나쳤을 책.
읽어보니 여러 아티스트들의 생각이나 글들도 좋았던 책.

정신님은 완전 독특했고('정신과 영수증' 이라는 책도 이미 발간)
김진표님은 완벽한 '여행가이드'.
홍진경님은 서른이 다 되어가는 '결혼한 여자' 의 마음을 보여줬고
나얼님은 '이 사람 노래도 잘하는데 그림도 잘그려?' 라는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고,
장윤주님은 거의 나랑 동년배라 여러부분이 공감이 갔다(성-性-이 틀린데도).

마지막,
임상효님은..

정말 싫었다.
'정말'.

한번 읽어보시라.


매거진의 이전글 연금술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