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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Sep 29. 2016

니콘 fm2 / nikon fm2

아날로그적 감성

..은 훼이크고.

핸드폰으로 찍어도 기본은 하는 세상이니까
조금,
아니 많이 불편하기는 하다.

일단 무겁고,
고장이라도 나면 수리비가 솔찮이 들어가니까 들고다닐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그리고 무겁고,
또 필름 현상 하는 사진관이 동네에선 점차 씨가 말라가서 현상 한번 맡기려면 버스를 타고 꽤 멀리까지 가야하고,
마지막으로 무겁다.

그래도 아직 기념할만한 일이 있으면
꼭 챙겨가지고 다니는 녀석이다.

 



니콘 fm2



2008년에 동대문 카메라숍에 직접 가서
중고 가격으로 데리고 온 녀석이다.






수리 맡겨야 하는 롤라이 sl35와 함께.
 




그리고 취미라도 기본 상식은 탑재한 채로 찍어보려고 구입했던 사진 입문책.
 



이 책에 따르면,
디지털을 배우기전에 아날로그 부터 확실히 익혀놔야 디지털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웃 블로거님이 fm2 로 찍은 사진을 올리셨길래 문득 생각나서 올린 포스트.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들도 꽤 있으니
필름사진 전용 메뉴도 만들어야 겠어.



 




"사진 찍을때 가장 중요한건 찍는 이의 퍼포먼스"

 


사골국 from. 마린블루스


 




그리고 나는 조금 더 역동적일 필요가 있겠어







+
그래도 필름 맡기고 어떻게 나올까 기대되는건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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