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인 숫자를 들여 CG를 쳐 바른 영화보다
인디성향의 작은 영화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는건
분명 그들은 뭔가 다르기 때문이라곤 하지만
그러려면 평생 인디영화만 만들고 관람하고 틀어주고 하든가..
비슷비슷한 양념으로 다작을 하기보단
어설퍼도 돈과 시간을 들여
제작자의 입김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진짜 '영화' 를 만드는게
낫지 않나?
배우들 개런티에 나오지 않는 시나리오에
한국 영화판 사정에 제작자 입김에
작가정신으로 무장한 천재감독들이
한국에서 다작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