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업체가 말하는 2022 파티시장
2022 파티시장은 격변 그자체였다.
안녕하세요 파티네 파티마스터 파마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은 파티 이벤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할까 생각해 보다가 파티마스터의 잔소리라는 제목을 달고 밤 12시에 오픈을 하는 컨텐츠를 생각해 보았어요. 물론 저희 파티네 식구들이 파티이벤트와 관련된 재밌고 유익한 영상들을 많이 올려주게 될 건데요, 저는 파티마스터로서 19년째 이 업계에 종사하고 교육을 해온 꼰대로서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과 또 제가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거의 아마 대본없이 편하고 부담 없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코너에 이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요 잔소리라는 단어를 선택했어요. 잔소리라 하면 누군가 나한테 뭐라고 자꾸 시키고 아니면 혼내고 참견하고 하는 보통 듣는 그런 잔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근데 한자로는 쇄언이라고 해서 자질구레한 말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고 해요. 그니까 뭐 예를 들어서 잔말 말고 따라와 할 때 잔 자 같이 자질구레라는 접두사를 쓰게 되는 거죠. 잔잔바리의 잔 자도 비슷한 뜻일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밤 12시마다 올리는 이 음성은 여러분들한테 뭐 자질구레 하지만 또 잔잔하게 그렇게 전달하고픈 메시지와 정보들 그리고 또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는 잔소리 위주로 구성을 할 계획입니다.
그 첫 시간으로 오늘은 2022년도에 파티시장에 대해서 파티업체의 시각으로 한번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벌써 3년째죠. 처음엔 정말 저희 파티업체에는 엄청난 충격이었죠. 사실 그전에 뭐 메르스 나 이런 질병들 전염병들이 돌 때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금방 해결이 되거나 조금 타격을 받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오프라인에서의 모임 자체가 거의 뭐 범죄 다시 피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같이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하고 강의를 해야 하는 업계에는 정말로 뭐 인생에서 처음 겪는 타격이 아닐 수가 없었죠.
물론 자영업자나 아니면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도 아마 제 말을 공감하실 거 같아요 그렇게 1년 넘는 시간 동안을 정말 파티 다운 파티 하나 없이 그렇게 지내다가 언택트 행사 온택트 행사라는 이름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됩니다. 또 인간이 어떤 어려움을 직면하게 되면 그 돌파구를 찾잖아요. 역시 인류는 대단한 거 같은데 파티업계도 온텍트 언텍트 행사들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조금이나마 견디게 되는 겁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파티이벤트는 집합 제한이라는 국가의 정책 때문에 할 수가 없었고 따라서 우회적으로 유사한 행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러다 온택트 온라인에 온 자구요 언 택트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비대면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비대면 온라인 행사들이 하나의 방편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온텍트 언텍트 행사로 진행이 되다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 집합 제한 같은 정책들의 완화가 기대되면서 그때부터 이제 파티업체들이 다시금 활기를 띠게 되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이 년이 넘는 시간을 기존의 행사 시장보다 확연하게 축소된 온택트나 언택트 행사로 이렇게 연명을 하다 작년 4월 이후 도 그나마 숨통을 틔게 된 거예요.
사실 어 저 같은 경우는 협회 수장이고 또 파티업체를 18년째 운영을 한 대표로서 회복이 그렇게 빠를까라는 사실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에요. 근데 다행히도 보복 소비인지 아니면 정말로 코로나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런 시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반기, 칠월 이후부터는 정말 많은 행사들 파티들이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되어 특히 할로윈 같은 경우는 70건이 넘는 의뢰를 받을 정도였어요. 그 중에 뭐 저희도 인력이나 물리적인 그런 한계 들은 있기 때문에 다 대행을 할 수는 없었지만 큼직한 행사들 그리고 또 매장이나 어떤 공간에 데코레이션 등을 하면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에 연말 행사까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음 사실상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코로나 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을 했다고 봐도 무방한 거 같아요.
이렇게 2022년도에 파티업체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회복하는 속도를 보이면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 그 속에서 저희 협회 교육이 예전에 모습을 좀 찾으면서 활성화가 되었고 정말 좋은 플래너 분들이 많이 양성이 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져올 수 있는 거 같아요. 파티업체 상황이 많이 좋아진 거에 대해서 이 업계에서 음 꽤 오래 일한 저로서는 상당히 감사하고 또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함께하게 된 우리 어 수료 생들 분들과 또 그 안에서의 팀장님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리고 지금은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티업체에 종사하는 저희들뿐만 아니라 아마 다른 업계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어느 정도 시장이 다시금 회복되는 2022년도였길 바라고요. 올해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들이 있기를 바라지만 사실 여러 가지로 뭐 거시경제든 아니면 국내 상황이든 이런 것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어떻게 되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뭐 잔소리라는게 10분이면 귀에서 피나는 시간인데 너무 또 길다 보면 음 지루해질 거 같아서 이렇게 짤막짤막하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제 경험이나 제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들을 나눌 생각이고요. 또 나중에는 어 여러분들한테 어떤 제의 나 이런 걸 받아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음 여러분들 듣고 싶어 하는 잔소리?를 좀 해드리려고도 합니다.
나이를 먹고 이렇게 혼자 살다 보니 가끔 이제 부모님의 잔소리 이런 게 그립기도 하잖아요. 저희 채널 관심 있는 분들 중에 저 같은 분들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저의 잔소리 들으면서 좋은 밤 깊은 밤 보내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어 편안하게 무리하지 않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다음 편으로 또 찾아뵐게요.
파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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