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래너 수입과 협력사와의 관계
파티플래너 수입을 극대화시켜주는 협력사
돈 많이 벌어요?
초중고 교육부터 일반인 대상 설명회까지 단고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검색 사이트에서 파티플래너의 수입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사람의 글에서 수입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만 대부분 실제 파티플래너가 아닌 홍보 담당자의 짧은 견해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짜깁기한 것에 불과해 신빙성 있는 자료라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파티플래너라는 직업은 프리랜서 자체로 브랜드가 될 수도 있고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직원으로 고용되는 경우 등 활동 방식의 다양성 때문에 수입에 대해 단편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파티 이벤트 관련 업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비교적 구체적으로 서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파티플래너로서 회사에 고용된 직원의 경우는 각각의 회사에서 지불하는 봉급체계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배제하고 프리랜서 또는 회사의 대표로서 활동하는 파티플래너의 수입에 대해 알아볼게요.
파티플래너의 수입은 하나의 파티에서 얻는 수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에 한 달에 여러 건의 파티를 진행하게 된다면 하나의 파티에서 생기는 수익에 횟수를 곱한 값이 파티플래너의 수입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파티플래너의 수입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파티에서 얻는 수익에 대해 들여다봐야 합니다.
수익 또한 파티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수익률로 감을 잡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가령 일천만 원이 행사에 계약 금액이라고 하면 파티의 구성요소(프로그램, 장소, 스타일링, 케이터링, 시스템 등)에 들어간 비용을 제외한 것이 파티의 수익이 된다. 파티플래너는 기획자로서 기획, 운영, 대행비라는 명목으로 공식적인 수입이 있는데 전체 행사비의 약 10%~25%(이 또한 파티에 기획적인 요소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가와 진행의 난이도와 위험요소 등을 감안하여 다르게 책정된다) 수준입니다.
일천만 원짜리 파티의 경우 공식적인 수입은 백만 원에서 많게는 이백오십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수익률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지만 파티플래너의 능력에 따라 부가적인 수익이 있어 기획, 운영, 대행료를 포함하면 많게는 40%까지 수익률을 보는 파티플래너도 존재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파티플래너의 능력에 까라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것은 기획, 미팅, 운영 능력을 말하기도 하지만 협력/제휴사와의 관계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신뢰관계를 유지했느냐를 의미합니다. 즉, 파티의 구성요소를 책임지는 각각의 협력, 제휴사와의 관계에 따라 수익률이 결론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음향/조명업체와 꾸준한 공생관계를 통한 신뢰가 돈독하다면 서비스의 양과 질(음향, 조명 기기의 수량과 질, 그리고 연출)에는 변함없이 타 업체에 비해 유리한 견적으로 상호계약을 맺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 업체뿐만 아니라 장소, 케이터링, 스타일링 등의 업체와의 관계도 유사하다면 대부분의 대행비를 세이브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커다란 수익률을 안겨주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의 파티에서 40%에 육박하는 수익을 발생시키고 한 해에 여러 개의 행사를 진행한다면 꽤 많은 수입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