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섦을 견디는 감정
두려움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낯선 도시에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
새롭게 시작한 일 앞에서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줄까 불안해질 때.
하지만 두려움은 늘 내 안에 가능성과 함께 있다.
떨리는 손으로도 전화기를 들었고,
자신 없는 목소리로도 제안을 해보았다.
그 모든 처음이 쌓여
조금씩 단단해져 갔다.
두려운 만큼,
나는 용감했다는 걸 이제는 안다.
그 감정이 있었기에,
나는 더 멀리 걸어올 수 있었다.
"두려운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그 안에, 시작의 용기가 숨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