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놓아주는 일이 나를 살릴 때

by Rebuild HW

포기는 늘 실패 같았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어떤 건 놓아야

비로소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걸.


끝까지 붙들고 있는 게

언제나 옳은 건 아니더라.

때로는 끝내야 시작되고,

내려놔야 더 멀리 볼 수 있다.


손을 놓는 건 겁이 났지만,

결국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포기했다.


"포기는 나약함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또 다른 선택이에요."

월, 화, 수, 목,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