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주는 일이 나를 살릴 때
포기는 늘 실패 같았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어떤 건 놓아야
비로소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걸.
끝까지 붙들고 있는 게
언제나 옳은 건 아니더라.
때로는 끝내야 시작되고,
내려놔야 더 멀리 볼 수 있다.
손을 놓는 건 겁이 났지만,
결국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포기했다.
"포기는 나약함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또 다른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