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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미 Jun 29. 2022

이루고 싶었던 꿈을 포기하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책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한줄요약 | 꿈을 쫓아 나아가되 과정을 즐겨라  


추천이유


1. 꿈을 이루는 과정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2. 내가 과연 목표했던 것을 이룰 수 있을지 의심될 때


3. 인생을 사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


북마크


p.47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지.'


p.62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p.94

'나는 이미 내게 일어날 일이며 내 앞에 기다리고 있는일, 그리고 함께 나눌 대화와 기도까지 상상해보았어. 다만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커다란 절망이 두려워 그냥 꿈으로 간직하고 있기로 한 거지.'


p.107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p.142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p.215

'누군가 꿈을 이루기에 앞서, 만물의 정기는 언제나 그 사람이 그 동안의 여정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시험해보고 싶어하지. 만물의 정기가 그런 시험을 하는 것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네. 그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 말고도, 만물의 정기를 향해 가면서 배운 가르침 또한 정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일세.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마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지.'


p.216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산티아고는 자기 고향의 오랜 속담 하나를 떠올렸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이라는.



기록 | 2022.06.08


엄청 어렸을때 한번 읽고 최근에 다시 읽게 되었는데 와닿는 의미가 많이 달라 깜짝 놀랐다.


산티아고가 평범한 일상(양치기)에서 벗어나 보물(꿈)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이 여러 의미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하나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자아를 찾는 다는 건 굉장한 용기와 모험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산티아고가 마지막에 바람이 되어 자아를 이룬 장면은 명상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표식들에 오감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는 왕의 말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한 행복들을, 소중함을 잃지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이 와닿았다.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만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좌절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응원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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