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공부를 많이 했다.
공부라고 해야 조명 이름 아는 거?
알려진 조명은 다 비싸고
카피를 사긴 그렇고
고민할 때,
디자이너가 골라준 조명이 바로 이것들이다.
작년에 조명가게에 갔을 때 처음 보자마자 내 침실에 달고 싶었던 조명이다.
디자이너도 이걸 골라왔다.
독일 아마존에서 반 값에 구했다.
2층 복도에 달 리본 조명이다.
세개를 나란히 달 거고
2층 계단에도 달 예정이다.
조명 자체로는 예쁜데 달았을 때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특히 흰 벽으로 되어 있는 현관에 뭔가 색깔이 들어가면
좋겠는데 하얀 조명으로 하기가 약간 아쉬우나
가장 안전하게 가기로 했다.
식탁 조명으로 추천받은 솔방울 조명이다.
사실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산 건 이게 아니다.
역시 독일 아마존에서 40유로 정도에 샀다.
식탁에 두개를 나란히 걸어놓을 예정이다.
여러 색깔이 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서
패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