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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넘어서

선위에 글쓰기

by 적진

3, 현실을 넘어서

선위의 글쓰기는 온라인 글쓰기 방법이다 그러나 사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없다

일상에 쓰는 글도 온라인에 쓰는 글도 다 글쓰기 이다.

온라인도 현실의 연장선일 뿐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선을 그었을 뿐이다.

온라인이라고 특별한 글쓰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같은 글쓰기이다. 그럼 앞에 이야기한 짧게 쓰고 반응을 디자인한 것은 무엇인가?

선위에 글쓰기는 일반 글쓰기에서 보다 짧게 핵심만, 반응이 빨리 오니까 반응을 예상하면서 쓰라는 것이다. 결국 글쓰기는 같은 것이다.

글쓰기는 현실과도 이어져 있다.

소설이든 노래가사든 모든 것은 현실과 연결되어 있고 현실이 기반이 되어 있어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글로 쓸 수는 없다.

글의 형식, 내용, 주제는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으며 글쓰는 사람의 생활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그 글을 온라인에 쓰든 오프라인에 쓰든 현실의 연장선이다.

그러나 선위의 글쓰기의 세번째 방법은 현실을 넘어서 이다

기존의 세상은 물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개인이 만날 수 있는 세상의 모습, 환경은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선위의 글쓰기는 현실의 한계를 넘어갈 수 있다.

물리적으로 가기 힘든 곳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쉽게 만나고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현실이 선을 통해 연장되어 많은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다.

선을 통해 연장되어 점차 확대 되어 가면 글쓰기도 같이 확대되어 간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 진다. 단지 선 하나를 그었을 뿐이다.

다양한 기회와 연결이 가능하다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sns를 통해 외국 친구계정에 글을 쓰기도 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 글을 쓰기도 하고 새벽에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며 글을 쓸 수도 있다.

잠을 자다 일어나 꿈에서 본 것을 메모할 수도 있다.

시간도 공간도 사람도 글 쓰는데 제한이 될 수 없다. 현실을 넘어 쓰고 싶을 때 언제나 글을 쓸 수가 있다. 그리고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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