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 체험 완료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용돈 교육

by 김 선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한은행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금융교육

이번에는 설날을 맞아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첫째는 아껴 쓰는 것도 잘되고 저축도 잘되고 가족과 친구, 자신을 위해 꼭 필요할 때만 지갑을 여는 내가 봐도 참 바르게 경제개념이 잡힌 아이다.


둘째는 마냥 아가. 모으는 대로 과자 사 먹고 싶어 하고 더 모으면 게임팩을 사려하는 아이다. 형아들은 현질을 하는데 우리 엄마는 절대 안 시켜줄 거라며 살살 떠보는 아이. -.-;


그래서 둘째를 위해 신청했다.

돈은 모으는 이유가 아직은 너무나 어린 둘째.

산타할아버지께서 공짜로 주고 가셨다는 닌텐도에 게임팩을 하나라도 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용돈들을 모으고 모으는 중이다. 경제교육을 하고 있지만 우리 둘째는 어떤 것이 더 효율적 일지 고민하던 차에 바로 신청 고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교육 날이 되었다. 사전에 받은 각종 교육물(스티커 학습놀이, 저금통, OX 퀴즈 은행 방문 놀이 등)을 받고 Zoom 수업으로 접속이 되자 너무나도 귀여운 또래 아이들이 똘망똘망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경제교육에 관심 많은 친구들(학부모님들)이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에 동지를 얻은 기분이었다.


목소리가 톡톡 튀는 선생님의 설명 따라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나게 듣던지.

세뱃돈이 맞는지, 새뱃돈이 맞는지부터 시작해서

대출과 환전의 용어까지 금융 관련 단어들을 모두 학습하였다.


"대출~이요. 맞아요~ 아니에요." 음소거되어 있는데도 열심히 외치더니만 이내 그 입에서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

"저는 기부할 거예요."라고 한다. 뭉클.


너. 잘 크고 있구나.

자기 것만 사고 싶어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구나를 느낀 순간이었다.


그래, 이번 세뱃돈은 너에게 주어도 되겠다.

아직은 서툴고 개념이 확실하지 않겠지만 '돈'이라는 걸 알기 시작했구나. 자신만을 위한 돈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돈, 타인을 위한 돈.


수족관에 갇혀 있는 상어들을 풀어주기 위해 돈을 쓰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진 둘째.

너의 꿈을 응원 하마.


이제 저금통에 넣은 세뱃돈 들고 은행으로 고고~~ 하자꾸나. 돈의 역사 기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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