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는 글은 안 읽고 씨앗을 심는 악의 종자들
브런치란 곳, 꽤나 별로인 곳이다.
쓰라는 글은 안 쓰고 이유 없이 좋아요를 누른다.
보라는 글은 안 읽고 이유 없이 좋아요를 누른다.
글을 올리자마자 눌려지는 좋아요.
그딴 좋아요를 바라지 않는다.
이네들은 브런치가 아니라 닌텐도사의 피크민 블룸으로 가야한다. 품앗이. 너하나 나하나. 아니 그네들은 너하나 나 둘. 아니 너 영 나 하나.
그들의 전략은 어딜가나 똑같다. 인스타, 쓰레드, 유튜브, 블로그 항상 본질을 바라지 않고 참을성도 없으며 자신의 컨텐츠를 노출시키기 위해 발악한다. 아무도 안 봐주니 결국 돌아다니며 이유 없는 좋아요나 눌러대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라도 노출을 시켜 자신에게 오게 하거나 잠깐 보게하는 것도 시대에 맞게 적응한 것이며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노력이라는 것이라며 이야기할 수 있다. 마음껏 지껄여라. 그 지론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으며 백기를 들겠다.
할 짓이 그렇게도 없는가. 마음에 드는 작가는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듯 팔로잉은 항상 0명으로 유지하는 것도 꼴값이다.
팔로잉하는 것에는 자존심을 지키면서 좋아요 눌르는 것엔 자존심이 없나보다. 왜 그렇게 가벼운 손가락질을 남발하는가. 품앗이의 개념 집어 치워라. 그냥 내 글을 누군기 한 명쯤 읽고 공감 또는 도움이 되길 바랄 뿐.
차라리 지나가라. 탐욕에 쌓인 종자들이여. 그대들이 뿌리는 종자는 이 땅에 싹을 틔우지 못할 것이다.
리스크는 지기 싫으면서 이득은 얻고 싶은 자들이여.
책임은 지기 싫으면서 책임을 진 값을 얻고 싶은 자여
그 시간에 글을 한 자 욱여 넣어라, 꾹꾹 필압을 담아
그러면 브런치든 뭐든 자신의 글은 영원하기에.
사라지지 않는 힘이 될 것이다.
그리도 쉽게 돈을 벌고 싶은가
그리도 쉽게 삶을 살고 싶은가
그리도 그리도 쉽게 살아 가는가
그리고 그렇게 그렇게 죽어 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