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과 픽사 애니 ' SOUL '

인생 뭐 대단한 거 있어!

by 도 출 남

우리는 성공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인생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타인으로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지는 몰라도 자기 삶이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거나 열심히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만 헛된 성공을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매 순간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나는 행복한가를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 법륜 스님의 " 행복 " 에서 ~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 SOUL )을 보고 나서 성인들은 위한 작은 가르침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특이하게도 사후 세계를 다루는 기존의 공식을 벗어나 태어나기 전의 세계 ' 유 세미나 '라는 곳을 다루고 있다. 아직 아무 성격도 부여받지 못한 순수한 영혼들이 이곳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부여받아 지구로 보내지게 된다는 설정이다.


중요한 것은 영화에서 주인공 '조 가드너'와 '22'라는 번호가 붙여진 순수 영혼의 주축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자신이 그리 바라던 꿈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맞이한 '조'와 몇 천년 동안 다른 영혼들이 지구로 보내지는 동안 한 번도 지구로 가지 못한 '22'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조, 지구에서의 삶이 지루하고 별거 없을 것 같아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왜 지구에 가야 할지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22의 모습에서 우리 인생 살이 고민이 모두 들어 있지 않나 반문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반복적이며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의 소중함..... 인생에 있어서 큰 목표 , 꿈 , 거창한 계획 그런 거 없어도 우리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


영화의 대사들이 그러한 점을 잘 일깨워준다.


“어린 물고기가 있었다. 그 어린 물고기는 나이 든 물고기에게 다가가 ‘전 바다라고 불리는 엄청난 것을 찾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때 나이 든 물고기는 ‘그건(바다는) 지금 네가 있는 곳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린 물고기는 ‘여기는 물이에요.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고요’라고 말했다”

- 조 가드너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클럽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는데 끝나고 나오며 무언가 허전함에 느끼게 되는데 그때 옆에서 클럽 멤버가 조에게 한 마디 건넨 물고기 비유


"불꽃은 소울의 목적이 아니야."

"그 작은 순간들이 삶을 살아갈 가치가 있도록 만들어 줬어"

- 삶의 목적이 있어야 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 올바른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믿어 왔던 그가 22와 모험을 하며

인생에서 굳이 고귀한 목표나 목적이 없어도 삶 자체... 매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고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에서 나오는 대사들


~~법륜 스님의 말처럼 '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 ' 되뇌어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




매거진의 이전글JUST DO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