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책을 찢어 버리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자

by 도 출 남

얼마 전 전기기사 자격증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 책을 찢어 버렸습니다

왜냐면 그건 하기 싫은 일이었으니까요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이고 ,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니

아파트 시설관리 일은 물론 제가 선택해서 간 일이었지만 먹고살아야 하니 시작한 일이었고 진짜 하고 싶거나 좋아하는 일이 아니었었다는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보다 사람들의 요구 , 기대에 맞춰 살아온 인생..... 이제는 그렇게 안 살렵니다

No라고 말하지 못하고 YES를 주로 선택한 인생

그건 타인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강요해오고 있었다는 점

처음 저 밑바닥 어디에선가 쭈그리고 앉아있는 나의 자아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아와 그걸 억누르고 있었던 나 , 또 이런 사실을 관조하고 있는 또 다른 나......

신기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