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365slash365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egine May 23. 2020

001/365

작은 선물


선물로 받은 노트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베를린의 서점에서 온 거더라구요.

먼 곳에서 온 두꺼운 노트.


언젠가 그분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열심히도 좋지만, 즐겁기를 우선으로 바라는 마음"이란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좋아 따로 메모를 해 둔 적이 있어요.

이 선물을 주시며 해주신 말씀은 아녔지만, 그 마음도 함께 받았다 생각합니다.


<쓰고 그리다>의 첫 꼭지에서 쓴 내용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고,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사진도 함께 담아 페이지를 구성해보았어요.

당시의 시선에서 거꾸로 올라가며 한 장씩 올려볼게요.

(업데이트 주기는 따로 없지만, 꾸준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000/365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