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칠 수 있는 용기 - 파커 파머
오래전에 사둔 책인데 이제야 읽고 있어. 후루룩 읽히는 책이 아니라 묵직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나에게 읽히는 부분까지만 읽고 그 부분에 대해 돌아보면서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
이 부분에서 “다시”라는 단어에 크게 감동이 됐어. 기억한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라 표현한 작가의 말이 와닿았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성공, 실패 두 가지로만 평가하고 있던 나의 시선을 성공이든 실패든 긴 여정 중의 하나, 부분으로 보게 해 준 것 같아.
책이 좋은 이유가 이건 가봐. 지금 보내는 시간이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앞으로 나의 행동과 선택에도 방향이 생기는 것 같아!
기억하다 remember =
다시 구성원이 되다 re-m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