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으로 만나는 색채치유적 서사 _ Blue
이집트의 파라오는 파란 왕관을 썼다.
그들은 파란색이 하늘의 신과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샤먼은 하늘과 땅 사이의 통로다.
푸른색은 직관, 예언, 영적 시야를 뜻한다.
파라오 역시 신과 인간 사이의 다리였다.
그래서 그의 색은 붉음도, 황금도 아닌 푸름이었다.
푸른색은 차가움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느끼는 직관의 색이다.
그러나
왕이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게 되면
푸른 왕관의 빛은 사라졌다.
통찰을 잃은 권력은
모래성처럼 무너진다.
사막의 바람은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왕이 하늘을 잃는 순간, 제국은 무너졌다.
Blue는 생각이 아니라 ‘통찰’
내면의 하늘을 잃으면 운명도 흔들린다.
Blue는 생각이 아니라 ‘통찰’이다.
내면의 하늘이 흐려질 때,
우리의 운명도 함께 흔들린다.
지금 우리 내면의 하늘은 맑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