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by 붙박이별

늘 내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것인지 잊고 산다.

어제오늘은 불평의 연속였다.

날씨도 덥고. 수술 부위는 통증과 마비가 공존한 채로 나를 불안하게 했다.

내 잘린 다리뼈처럼 이 마비도 평생 안고 살아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나는 감사해야 한다.

그런 이유들이 나를 불안하게 두면 안된다.

일부러라도 불평보단 감사한 것을 많이 생각해야 한다.

지금 내 상태가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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