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기독교에 대하여-
아주 어릴때부터 기독교에 대한 나의 인상은 매우 좋지 못하였다. 기독교 내부의 곪은 부정부패,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신자들의 돈을 거둬들여 목사의 배를 채우는 형태를 떠나서 기독교인 들에 대한 삐딱하고 왜곡된 시야에 대한 얘기를 좀 하고 싶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늘 외차며 주말과 평일에 예배를 끊임없이 드리는 사람이 얼마나 이중적인 모습이 있는지 나는 안다.
부모님과 시부모, 혹은 처가에 등한시 하면서 교회만 찾는 이들, 사랑 운운하면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 그러고서는 양심의 가책조차 받지 않거나 양심을 가책을 받을때마다 교회를 찾아가서 스스로 회개했다고 말해버리는 사람들, 이 얼마나 끔찍한 위선자들 인건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전혀 그렇지 않은데, 본인은 아무죄가 없다고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self-awareness 가 현재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차라리 나쁜거 알면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기만하지는 않지...스스로가 스스로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것만큼 끔찍한 것은 없다.
하나님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외칠게 아니라 하나님을 외치면서 거짓말하고 불효할 때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관용없는 한국의 개독교가 문제일 수도.
뭐 어딘가 좋은 목사님들도 많겠지...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갈 뿐.
여하간에 불교, 천주교, 기독교, 신자들을 모아놓고 말을 해보면 가장 관용없고 앞뒤꽉꽉 막혀있는건 기독교인들이다.
일종의 병-이라고나 할까...
십일조 안해도 좋으니 그 돈으로 가족한테 살뜰히 쓰고, 죄짓지 말고, 거짓말이나 안하고 살길...
종교소설을 써보고 싶긴 한데, 이건 뭐 로맨스보다 더 우울하겠지? 나는 왜 로맨스 아이템을 찾아도 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거나 (병에 걸려 죽거나, 유부남+유부녀의 만남이거나, 영화 화차 같은 내용??) 얘기가 어두운 쪽으로 흘러들어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