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둡지는 않게 -
1. 세상에.. 뷰티풀 몬스터라는 글이 저장되어 있어서 발행을 했으나, 구상하는 끝맺음이 어떤것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2. 결국은 근원적으로 2016년초에 구상했던 대로, 작은 회사의 소심한 계약직 A가 회사의 돈을 횡령하고, (아니면 문서조작?) 그것이 발단이 되어 회사에서 짤린다음에 유럽으로 떠나서 거기서 스타가 되어 돌아왔으나 인터넷 댓글부대에 뭇매를 맞고 이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A가 그렇게 정의롭지 못한가에 대한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고 싶었지만 글을 읽어본 마이 dearest 맹이 너무 어둡다며 고개를 저으니... 이것도 아냐, 그치?
3. 그럼 다시 막돼먹은 영애씨 같은 시리즈. 전 제약회사에 있을때처럼 겁나 말많고, 밑에 애들 부리면서 괴롭히는 40대 노처녀 이야기를 이를 지켜보는 당시의 나같은 30대 같은 여자 직원 하나, 그리고 예쁜 리셉셔니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회사속의 암투를 그리고 싶었는데!!! 아 그리고 상은이 말로는 내가 그쪽으로 잘 쓸 수 있을것 같았는데 당최 글로 풀어나갈만한 에피소드가 또 그닥 떠오르지 않는 관계로 기본적인 매수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
4. 그럼 현 상황으로 돌아가서... 내가 얽힌 이 말도 안되는 스토리에 얽혀 있으니 여기서도 분명 소스를 뽑아야 할것 같긴 한데....how???일단 처음 소송이라는것도 당해보고, 또 회사의 인사팀 자체가 뉴스에 나오는것 자체가 내가 참 살면서 처음 겪는일...
그럼 how?? 피고2가 완전 억울한 상황? 아니면 피고2가 잘못을 인정한 상황? 아...맹이 소설 너무 어둡게 쓰지 말랬음.
이렇게 일년에 수백건의 공모전이 쏟아지는데, 계속 아이디어만 깔짝대고 작년처럼 탈고도 하지 못하고...
그래도 자꾸 이쪽을 기웃거리는건 내가 이쪽이 하고 싶다는건데, 나이 36인데도 아직까지 방향을 잘 못잡는 나는 뭐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