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을 때 퇴사하면서 퇴사선물로 라미펜과 몰스킨 다이어리를 받은 이후로, 만년필계의 서민버전인 라미펜을 쭉 이용해 왔었다. 그리고 몇년 뒤인 작년에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하나 샀더랬지...
아, 근데 이 라미펜의 펜촉 수명이 짧은건지 내가 사는 것마다 불량한 제품이 걸리는건지, 자꾸 잉크가 흘러 넘쳐 흐르고, 손에 다 묻고..그렇게 과하게 잉크가 흘러넘치든가 아니면 잉크가 좀 끊겨서 써져서 영 그랩감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교체 잉크를 몇 통 사놔서 그게 아깝다는 핑계로 쓰고 있기는 한데...
이게 손글씨의 감촉이 좋아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잉크소진의 목적으로 쓰는거라 쓰면서도 기분이 썩 좋지는 못하다.
빨리빨리 써제껴야지.
내 인생에 라미펜은 없는 걸로.. 아니면 일본에서 직수입 하는 좀 비싼걸 사볼까 싶기도...
일단 4만원대의 일반 잉크 교체용 라미펜은 안녕이다!!
단편소설 수정작업 하고 제출을 하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