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deep talk

by Honkoni

정말 지인들이 하나같이 나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니 그저 울음을 터뜨리면서 꺼이꺼이 될 수 밖에.

나는 정말이지 사람 복이 너무나도 많은듯...

날 것을 드러내도 지지받고 응원받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항상 옆에서 같이 울고 같이 지지해 주고 같이 무너지고 같이 일어서는 미니미도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는 내가 혼자 무너졌는데, 미니미가 일으켜 세워줬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된다고... ... 이렇게 12월을 코앞에 둔 요새 마음이 많이 말랑말랑 하다.



아, 주말에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왔는데 이건 정말이지 대박...


나는 퀸의 팬도 아니었고 (퀸이 영국밴드 였다는것도 이번에 처음안 퀸알못) 그저 보헤미안 랩소디, 럽옵마이랍, 위윌롹큐 등등의 하이라이트 부분만 흥얼거리는게 전부였던 퀸무식 이었는데, 그의 센 척하는 갸날픈 영혼과 45년 인생에서 약 10년동안 천재성과 반짝임을 살다가 떠난 그의 삶에 전율을 느꼈다.


또한 게이인 그가 메리에게 보낸 사랑 역시 정말 가슴이 아팠다는;;; 그 대체할 수 없는 우정같은 사랑, 사랑같은 우정에 다시 한번 감동...


그런 사람이 있다. 깨질것 같은 영혼, 불온한 영혼, 어린아이 처럼 연약한 마음, 거기서 드러나는 천재성... 그리고 영화에서는 프레디 머큐리만 두각 되긴 했지만, 퀸의 나머지 밴드들과 투닥투닥 싸우면서도 배신한 프레디를 끝내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모습이야 말로 개인적으로 느낀 이 영화의 백미였다.



45살...아 죽기에 얼마나 아까운 나이인지...

얼마나 I don't wanna die ~ 그러나 남은 사람들에게 carry on 을 외치며 죽었을가...

항상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겠다.


그래서 염세적이고 비관적인게 아니라 하루하루 충만하게 사는 것!


펑펑 울다가도 빵 한조각 집어먹고 힘내서 사는거다.

아무튼 현재 나는 2년전에 그토록 살고 싶었던 삶을 살고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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