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갇혀 있기 싫어
철창이 싫어
광활한 하늘 날 수 있는데
왜 좁디좁은 이곳에 가둬 놓으려 해
아닌가 애초에 철창은 없었나
언제든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었나
왜 날갯짓 한번 안 했을까
아마 두려워서
추락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