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추락
마음
인생
영화
소설
세상
죽음
시
일기
바다
고통
하늘
실패
투자
감성에세이
우울
영화리뷰
교사
진실
사고
비행기
어둠
가을
비행
신화
계단
비상
악몽
바닥
중력
날개
더보기
글 목록
내려올 때
계단을 내려올 때 집중해야만 한다 온몸과 마음을 내려가는 데에만 쏟아야 한다 잠시 딴생각을 하거나 잠시 한 눈을 팔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죽을 수도 있다 산을 오를 때 다치거나 죽는 사람보다 산을 내려올 때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보다 착륙할 때 사고의 위험이 더 크다 가장 위험한
댓글
0
Mar 26. 2025
by
두두
새조개 / 한수남
바닷새들이 바다의 등짝을 쪼는 것은 꼭 먹이 때문만은 아니었나 봐 바다의 속살이 궁금해서 깊이, 더 깊이, 들어간 새가 그만 꼴깍,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갔나 봐 안타까운 물방울이 아~~, 입을 벌렸더니 추락하는 새를 품은 껍질이 생겼나봐 연한 껍질은 단단한 껍데기가 되고 봄에 나오는 새조개는 새를 품은 조개 껍데기를 활짝 열면 아니, 새 한 마
댓글
29
Mar 09. 2025
by
한수남
고소공포증, 그리고 고도에 대한 착각
내가 정말 높이 있는 걸까?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 그런데 이런 나의 고소공포증은 추락하고 싶은 욕망과 닿아있다. 나를 추락시키려는 힘에 대한 공포, 그것이 나의 고소공포증을 심화한다. 강박적으로 내가 바닥으로 떨어질, 사회에서 내쳐질,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는 경우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끝에 내가 쥐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리라는 비관을 더한다. 지금, 따뜻한
댓글
0
Feb 26. 2025
by
이원소
추락하는 새는 날개가 없다
하나 높은 구름 위에서금빛 깃털이 흩날린다날개는 없지만 그는 떨어진다 둘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고바람은 묻는다그는 대답하지 않는다그저 내려앉는다잔디 위에도 기와 위에도붉은 카펫 위에도 셋 뿌리는 없다그러나 그 자리에 서 있다그의 그림자가 땅을 밟는다그러나 그의 발은 공중에 있다 넷 낙하 낙하 낙하비가 되어 내리지만젖지 않는 물방울처럼그는 바닥을 딛지
댓글
0
Feb 21. 2025
by
권씀
추락하는 것에는 전깃줄
ft. 선인장 사절
"하늘에계신우리." 까지 중얼거렸을까. 내 엉덩이는 전깃줄에 걸렸고, 아래에서 나를 올려다보던 관중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입을 틀어먹거나 소리를 질렀다. "어머!! 쟤 3층에서 떨어진 거 봤어요?"(정확히 3층과 2층 사이) "세상에 어떻게 베란다를 기어 올라갔대요?" 어린 쌍둥이들이 울고 있는 게 설핏 보였지만 나는 전깃줄에 엉덩이를 걸친 채
댓글
57
Feb 19. 2025
by
리꼴
추울 때 보면 더 추워지는 영화 아홉 번째!
추락의 해부
개요 드라마 프랑스 152분 개봉 2024.01.31 감독 쥐스틴 트리에 Justine Triet 1. 사건의 발생 1층에서 인터뷰가 행해지고 있다. 유명한 여성작가와 여대생. 작가 산드라는 현실을 소재로 소설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층에서 큰 음악소리가 나고 인터뷰는 방해받는다. 밖에는 설산이 펼쳐져 있고, 이곳은 프랑스 외딴곳의 별장이다.
댓글
56
Feb 16. 2025
by
달빛바람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2006)
이야기를 믿을 때 일어나는 아름다운 합일의 순간
영화가 태동하던 1915년,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있는 LA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추락사고를 겪은 사람 둘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 명은 다리 위에서 말 위로 뛰어내리는 스턴트 일을 하다가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된 남자 로이 워커(리 페이스 분), 다른 한 명은 농장에서 오렌지를 따다가 떨어진 다섯 살짜리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운타루 분)다. 로이는 소
댓글
0
Feb 16. 2025
by
양성현
추락
시 쓰는 나(3)
나는 계속 떨어지는데점점 깊어지는 싱크홀 너는 계속 나를 바라보는데점점 기대와 반응들이 낮아진다 아 저 하늘 높이 구름까지아 저 끝까지 닿을 수 있나 다 잊고 떠나버린 후에돌아온다면 다시 볼 수 있을까 고등학생 시집 잔상 구매하기
댓글
0
Feb 14. 2025
by
주성
골절
시 쓰는 나(2)
끝없는 추락 끝에 존재하던싱크홀의 밑바닥 나를 계속 응시하던 눈동자는이제 나를 잃은 듯 갈 곳 잃었다 저기 저 끝까지 닿고 알았다 이미 떠나버린 사람들은나를 기억은 하고 있다 고등학생 시집 잔상 구매하러가기
댓글
4
Feb 13. 2025
by
주성
Dark simulator
순식간에 검게 물든 시뮬레이터실
어두운 시뮬레이터실에 앉아비상 상황에 걸려 추락하는 전투기 산으로 향하는 상황 속민가를 피해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아폭발음과 함께순식간에 검게 물든 시뮬레이터실Tears are falling, can't let goLost inside this endless night이성을 잃고 눈물이 흘러헤드폰 안 아무 음성도 없어 모두가
댓글
0
Feb 04. 2025
by
Isol
법과 정치의 추락: 염불:뜻≠잿밥: 마음
제 몫을 하면 될 일을 굳이 남의 밥상 기웃거리는 꼴이라 우습게 되는 건 한 순간이라더니. 누울 자리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법과 정치, 알 만하다. 염불에는 뜻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는 현실 법과 정치를 어찌해야 하나. 염치가 있다면 제 모습부터 볼썽사나운 줄 알 텐데, 작금의 사정을 보면 가당키나 한 일이랴. 그깟 염치, 개나 줘버린 마당에. <관자
댓글
0
Feb 04. 2025
by
콩코드
서평- 추락(J.M.쿳시)
시대적 변화를 접하는 지식인의 자기 고백 (J. M. 쿳시의 ‘추락’을 읽고) J.M. 쿳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추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994년 최초의 민주적 선거를 통해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를 탄생시킨 해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던 흑인들이 해방된 해이지요. 사회적 변화로 혼란과 갈등, 기득권 세력이었던 백
댓글
0
Jan 31. 2025
by
나즌아빠
무신론자
시 읽는 나(17)
난 원석 같았다해맑았던 그 미소 뒤로난 꿈을 꿨다어린 소망을 밟고구름 위에 오르기로 했는데허공이었으니 난 추락했다헤매던 과거들을 짊어졌다정신없이 허공에 뿌리고 또허공에 휘저었다난 돌멩이였다
댓글
0
Jan 29. 2025
by
주성
추락한 영혼을 구원하러 온 영화 ‘더 폴'
신기한 영화다. 솔직히 말해서 그날, 하루의 고된 일정으로 인해 저녁 늦게 영화 관람을 하느라 초반에 잠깐잠깐 졸았다. 그런데 다 보고 나서도 며칠 째 이 영화가 계속 생각난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영상미를 잊을 수 없었고 이야기의 퍼즐을 뒤늦게 맞추어보면서 내가 놓친 장면이 무엇인지 아쉬움을 곱씹게 된다. 주연 배우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리뷰도 찾아보면서 그
댓글
0
Jan 26. 2025
by
별별
추락한 인간을 위무하는 서사시의 향연
타셈 싱의『더 폴』
내 영혼을 구해주려는 거니? 한 젊은 남성이 병원 침대에 누워 어린아이에게 성채를 받으며 말합니다. 여자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고 그 옆에 앉아 있습니다. 아버지라기에는 다소 어색해 보이고, 오빠라기에는 나이가 많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과연 무슨 관계일까요? 마법 같은 이야기로 조각난 마음을 보듬는 다정한 영화 오늘 소개해 드릴
댓글
0
Jan 24. 2025
by
책 읽는 쿼카
고아
윤정일 2025
널뛰는 맥박 실패한 수술이 깨워 준 이 도시에는 없는 심장 활짝 핀 국화는 크고 무결하니 가장 시든 송이를 골라 나를 추락 시킬 제단 앞에 놓아두고 희고 고운 모래만 모아 한 줌씩 천천히 격자무늬로 짜인 노을빛 천판 위로 순수와 순결의 차이만큼 물들고 있는 투명아 이제야 네가 보여 나의
댓글
0
Jan 23. 2025
by
윤정일official
낮은 곳
한없이 추락했던 나의 어둠이 높이를 알 수 없을 만큼 수심 깊은 곳으로 떨어졌다 이제 찾을 수도 없는 어둠이 어딘가에 피어오르다 갈길 잃은 영혼처럼 서성 거리다 묻혔다 또 어디선가 피어오를 어둠은 스쳐 지나갈 순간뿐 다른 무엇도 아니었다
댓글
0
Jan 22. 2025
by
starlitw
부서진 몸, 그리고 회복의 여정(1)
추락에서 비상으로 : 다시 일어선 삶의 이야기
#2020년 9월, 하늘에서의 추락 2020년 9월, 나는 공중침투를 위한 고공강하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수백 번 반복했던 훈련과 실제 작전을 통해 익숙해진 일이었다. 하늘 위에서 느끼는 고요와 긴장감은 내게 익숙한 동반자였다. 하지만 그날, 상황은 예상 밖으로 전개되었다. 낙하산 기능고장이었다. 방향전환을 시도하던 도중 낙하산 기능고장으
댓글
0
Jan 16. 2025
by
규씨
비틀거리는 세상
좋아서 만난 사람들 싫어서 돌아서는 사람들 생각이 달라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를 만나야 할지 비틀거리는 세상 가짜가 진짜행세를 하고 진짜가 가짜로 추락하는 상황누가 친구고 누가 적인지알다가도 모른다친구가 등을 돌리고원수가 친구가 되는기막힌 현실 말 한마디에 척을 지고밥 한 그릇에 돌아서고남이 되는 시대변심은 습관
댓글
0
Jan 15. 2025
by
Chong Sook Lee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자족하지 않는 삶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순간 추함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움을 아름답다고 알 수 있음은 오직 추함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선함을 알 때 악함에는 형체가 생긴다 선함을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악함이 있기 때문이다 없음이 있음 속으로 스며들면 있음의 없음이 사방에 자리하게 된다 가벼움과 무거움은 상대적으로 나타나고 높고 낮음도 서로
댓글
0
Jan 14. 2025
by
이상옥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