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네 번째(200804 - 데일리오브제)
200804
할일이 태산 같을 땐 해야 되는 목록을 쭉 적어놓고 쳐다본다. 그 목록을 다 적는 순간부터 마음속엔 타이머가 째깍대며 움직인다.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뭐부터 해야할지 망설이는 순간 타이머는 더 빨리 째각댄다. 빨리 하나 잡아 시작해야 한다. 그 일을 시작해서 하나씩 끝내야 조용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다.
바쁘게 움직일 수록 생각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