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시

오늘을 기억하며......

by Huiyu

내게

하루가 고단한 내게 잠깐의 평온을 주고 싶다.

내가 주는 이 시간 이 순간이 나의 눈에 예쁨을 보여주고 싶다.

하늘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을 즘 나에게 그 순간은 하늘에 그려놓은 그림을 눈으로 셔터를 누르는 순간으로 온다.

그 그림은 내게 평온을 준다. 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그림은 내 눈에 담아 오늘을 기억하게 한다. 다시 만날 내일을 기약하며 아름다운 오늘이 이 순간이 감사함으로 지나간다. 하루를 또 이렇게 잘 살아냈구나. 내게 오늘의 순간을 선물하며 집에 도착한다. 어둠이 자욱한 오늘을 내 눈은 잠으로 평온을 선물한다.


오늘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침 오늘을 시작하는 사람들

찬 공기가 볼을 스치며 손은 작은 주머니로 숨고 있는 시간

오늘의 아침이 시작되는 새벽 첫차

그곳에서 들리는 소리는 지금 막 오늘의 삶이 시작하는 순간이다.


아는 사람

자기애가 충만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모든 시선이 본인한테 향하길 바란다.

칭찬에 목말라하며, 누군가의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는 절연을 할 정도로 부정적인 판단을 한다.

그런 아는 사람은 성령이 충만하기도 하다.

아무것동 하지 않아도 신이 알아서 해주리라 믿고 다른 이에겐 불행을 주고 본인 자신에겐 모든 용서와 자비를 내리시는 그런 존재. 우리 주위엔 꼭 있다.


열심히

나는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릇을 닦고, 써빙을 하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나는 열심히 팩토리 안에 간다. 작업복을 갈아입고, 안전 장갑을 끼고, 연장을 들고, 안전모를 쓰고, 라이트를 켜고 팩토리안으로 들어간다.

나는 열심히 장사를 한다. 앞치마를 매고, 오늘 오실 손님을 위한 음식을 위해 재료를 준비한다.

어느 사람이 열심히 살지 않은가? 하늘아래 우리 모두는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왜 시련은 좌절은 우리에게만 전해지는가? 우리는 열심히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행

connecticut으 향하는 발걸음엔 즐거움이 묻어났다.

오랜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달려가는 발거음은 구름 위를 뛰는 듯하다

꽃길은 덤이다 예쁜 초록색은 내 젊음을 다시 돌려주듯 과거로 보내준다.

connecticut으로 가는 길은 내 과거로 가는 통로이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우리의 시절로 가는 길이다 그 길이 너무 예쁘고 즐겁다.


돌아오는 길


수다와 수다로 이어진 밤하늘 별은 어느덧 새벽을 불러오고 있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 만남이 그렇게 그리움으로 남았다.

가는 길이 웃음의 꽃길이었다면 돌아오는 길엔 꽃잎이 흩날려 하얗게 뿌려진 눈물의 길이였다.

이래도 저래도 그리운 나의 삶의 한 조각이여! 부디 몸 건강하길 부디 안전하길 바라본다.


비가 달려오는 봄


봄은 기필코 왔다.

캄캄한 새벽에 우르르 쾅쾅 퍼붓는 빗소리가 잠을 깨웠다.

봄은 그렇게 요란하게 다가왔다.

그래도 반가운 봄이 너무 따뜻하게 포근하게 느껴졌다.

오늘이 봄인 하루, 세상은 초록과 함께 촉촉함이 '겨울이 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오늘이다.

어느새 봄도 왔고, 우리에게 희망도 왔다. 조국의 땅에 봄은 반드시 온다는 맏이 오늘을 보냈다.

과거가 현재를 살리고 오늘 현재가 미래를 준비하는 이 하루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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