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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래된서점 Feb 07. 2017

커플의 소품

모든 것은 컨셉이다


스탠드와 스툴을 들고

두번째 방문을 해 준

모아와 남훈의 선물.


이 젊은 부부가 집을 내놓고

1년간의 캠핑카 생활을 준비하는 덕분에

이 곳까지 도착한 녀석들


공간보다 더 이쁜 소품들,

더 감사한 마음들.





욕심을 덜어낸 자리에

곱게 자리 잡는 많은 것들이

감사하다.



한발씩 한발씩

커피볶는헌책방, 오래된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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