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립 예술고의 박교감 이야기

18화

by 작가님



그날 이후로 유나를 본 사람 아무도 없었다. 소문으로는 어디 지방으로 갔다는 얘기도 있었고 외국에 나갔다는 말도 있었으나 확실치 않았다. 유나가 떠난 학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했다.



봄이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교사 채용이 있었고 새로운 교사가 학교에 들어왔다. 은주는 서울 모 여대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서 체육교사 자격증을 땄다. 은주는 육상, 구기 등 체육 실기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사립 임용을 거뜬히 통과했다. 소문으로는 아버지가 체육과 교수라는 말이 있었고 재단에 돈을 주고 들어왔다는 얘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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