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증가, 안전 기술 개발 가속

전기차 성장에 안전 위협도 증가, 대응 기술·소재 연구 활발

by 글로
234326_237154_2843.jpg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차의 안전을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총 58건이다. 그중 2021년 이후 발생한 사고는 40건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사고의 경우, 내연기관차 화재와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규모로 발생해 진압이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 더욱 위험하다. 실제로 2022년 12월 7일 경북 영주에서는 한 전기차 택시가 건물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배터리팩 손상으로 인한 열 폭주로 불길은 2시간 이상 지속됐고 현장에 있던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전기차는 화재 외에도 침수 시 감전 사고, 무소음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등 다양한 안전 위협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위험의 가장 큰 요인은 배터리에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로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데 이 배터리에는 무거운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 고압의 전력이 들어간다. 배터리는 양극재(+)와 음극재(-)로 구성돼 있고 두 극 사이에는 양 극을 분리하는 분리막이 있다. 만약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 이 분리막에 손상이 가해지면 두 극이 만나면서 과도한 전류가 흐르고 열이 발생해 화재가 일어난다.



문제는 이때 배터리에서 일어나는 열 폭주 현상이다. 배터리는 수많은 배터리 셀을 결합해 만들어진다. 하나의 셀에 불이 붙으면 옆 셀로 번지고, 그 번짐이 계속되면 화재가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 이 현상을 막을 수 있어야 전기차의 화재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CCTV뉴스 中



<기사 원문 보러 가기>

[이슈분석] 전기차 화재 급증, 안전 기술 개발 가속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326



작가의 이전글재난 안전 훈련, 이제 메타버스로 실감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