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아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든 것이 신나는 일은 아니지만
반대로 우울하지 않고, 늘 힘이 넘치는 것이
꼭 잘사는 것은 아니다. 정신의학의 거장 위니콧은 이렇게 말했다.
"질병이 없는 상태가 건강일지는 몰라도, 그것은 삶은 아니다."
-엄마는 괜찮을 줄 알았어 中, 지민아
글을 길삼아 살아가고 싶어 '글로 나아가는 이'라는 필명을 지었습니다. 세상 살며 잊기 쉬운 정서의 흔적을 시, 소설, 에세이에 담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