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이 쓴 독서록] 지구부터 살리고 공부할게요
전세계의 17가지 환경 문제를 풀어 쓴 책!
요즘 전세계에서 극단적인 기후 변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그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다! 이렇게 많은 환경 문제를 한 번에 정리해 주는 책이 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지구부터 살리고 공부할게요' 이다. 이 책은 전세계의 17가지 환경 문제를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찾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에너지는 '전기'이다. 전기는 현재까지는 대부분 화석 연료를 이용했다. 그런데, 화석 연료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자, 사람들은 원자력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었다. 원자력을 잘 쓰는 듯 싶더니....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 이렇게 사람들은 원전의 무서움을 알게 된다.
이제는 풍력, 태양광, 수력, 조력 발전 등 친환경 발전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지구에 나쁜 영향을 안 미치는 에너지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재생이 된다는 것은,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뜻과 같다. 앞으로 더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개발되면 좋겠다.
이 책에는 총 18개의 환경 문제가 실려 있는데, 각 환경 문제마다, 기본적인 지식 쌓기-구체적인 실천 방안-내가 할 수 있는 일-문제와 관련된 글과 그림-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순으로 전개된다. 다른 책들처럼 글만 적혀 있었다면, 거부감이 들었을 것 같은데, 중간에 이야기도 있고, 그림도 있어서 더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읽은 환경 책 중에서 가장 깊이 있게 문제를 분석해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내가 미처 생각 못했던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하는 것이 아닌 실천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책이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적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나중에 꼭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다!
<독서는 물론 독서록도 잘 쓰고 우등생이 된 아이의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브런치에 올렸던 화제의 글들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아이성적 올려주는 초등독서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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