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리블로그팀
이제는 더 이상 책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ㅎㅎ
저의 기준을 정했어요! 일단 전자책으로 읽어보고, 재독 삼독 소장 등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종이책으로 사려고요.
자꾸 종이책을 사다 보니까 책장이 넘치는 상황이 발생되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ㅎㅎ
밀리의 서재에서 한 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더라고요. 아래 글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책을 2번 정도 읽었는데, 저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블로그가 처음이라면 방향성을 잡아주는 책?
그리고 약간 네이버 위주로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티스토리랑은 안 맞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왕초보? 초보 대상으로 쓰신 책 같았어요.
글 중간중간마다 저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책 전체적으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없는 책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 각자의 장점과 배울 점이 있거든요.
그걸 저는 여기저기에서 스펀지처럼 흡수하면 되고요. 저의 방식대로 저의 관점대로.
이게 읽는 이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ㅎㅎ 모든 사람의 장점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 말이에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에드센스라는 광고주가 있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랑 접근하는 게 약간 다른 게 사실이에요.
네이버는 정말로 브랜딩을 위해서 하시는 분들이 많고, 티스토리는 단기간에 정보성 글을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티스토리를 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처럼 브랜딩을 쌓아나가고 있거든요. 물론 정보성글과 섞어서요.
반반? 느낌이네요 ㅎㅎ
에드센스 수익도 어느 정도 고려하면서, 브랜딩까지 같이 쌓아나가는 것이죠.
저도 저자분의 '2차 수익이 더 크다' 란 말을 공감해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나의 포트폴리오 라구요!
어느덧 블로그를 한 지 8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글은 약 240개가량 작성을 했고요.
그 기간 동안 블로그만 한 것이 아닙니다. 브런치, 리들리, 크몽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시켰어요.
리플리 페이지를 저는 사회적 명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회사 외 나를 표현하는 한 장의 종이이죠 ㅎㅎ
최근엔 유튜브까지 도전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했습니다.
(잘 될진 모르겠네요. 언제나 새로운 분야는 너무 어렵습니다)
이게 전부 다 2차 수익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찌 되었건 블로그에 썼던 나의 글들이 기반이 되어 파생된 개념이니까요.
생각만 하고 있는 것들이 얼른 현실로 전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보다 앞 선 사람들이 이룬 것을 보았으니, '이 길이 맞다.'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제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좀 더 힘내보아야겠어요.
와... 이야기의 핵심 구성요소를 여기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물하고 사건 그리고 배경입니다.
여기서 사건을 이야기해 주는데요. 어차피 인물하고 배경은 나라는 사람으로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블로그에다가 사건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이게 곧 브랜딩이 되는 거라고요.
무슨 말이냐면, 내가 완성된 모습을 갑자기 딱 보여주지 말고 성장하는 과정들을 기록하라는 말입니다.
극소수의 천재가 아닌 이상 갑자기 잘 될 수는 없잖아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라는 건 실패를 통해 배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서 더더욱 발전을 하는 것이고요.
그걸 기록하라는 것이었어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힘들면 힘들다, 고민이면 고민이다 등 솔직한 감정들을요.
저의 블로그에다가 과정을 기록한다고 했지만 저 스스로에 대해서 그대로 보여주진 않은 것 같아요.
약간 저도 제삼자에게 힘든 티를 잘 안내는 스타일이라... 그냥 속으로 묵히고 말거든요.
그런 부분을 너무 꽁꽁 숨기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게 다 브랜딩이 만들어지는 과정인 줄 몰랐습니다 ㅎㅎ
약점? 빈틈? 이런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완벽해 보이려고 하지 말아야겠어요. 인간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참... 블로그가 만만치 않네요 ㅎㅎ(갑자기?)
도중도중마다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깨닫게 되는 면이 있어서 좋았던 것은 사실이에요.
책 읽고 나서 '단 하나' 만이라도 적용할 수 있다면 정말 잘 읽은 것이거든요.
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12월 독서모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