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홍은 생활권 24평 8억대 신축아파트
이 아파트가 지어지는 곳이 서대문구 홍은동이고요. 바로 옆 행정구역이 홍제동이라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홍은홍제라고도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
지도로만 봤을 때는 '음... 그냥 뭐 난개발의 느낌인데?' 이였다가,
실제로 방문해서 구경해 보니 생각이 정말 달라졌습니다.
가격대비 입지가 괜찮은데?
가성비로 살기에 딱 좋은 지역 같다.
서대문구의 가재울 뉴타운, 북아현 동네보다는 아파트의 밀집도가 떨어지지만, 동네자체가 너무나 깔끔하더라고요.
보통 빌라로 이루어진 곳은 길가에 쓰레기가 많다거나, 관리가 잘 안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거든요.
위 표 내용 중에서 빨간색 표시한 것을 자세히 말씀드려 볼게요.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공식홈페이지 e모델하우스 링크 위에 있으니, 구조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입주는 약 8개월 정도 남았네요. 공사사진이 지금 모습의 사진입니다. 한창 골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골조공사가 다 끝났다면, 정말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요. 지금은 끝나지는 않았으니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닌 듯합니다.
아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골조가 빨리 끝나면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하자가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체크할 시간이 많아지니까요.
건설사도 하자가 발생하면,
이리저리 인건비, 자재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해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하자 없이 지으려고 노력해요.
24평에 대한 분양가는 약 8.4억에서 8.6억이네요. 제가 저층은 제외했습니다. 10층 이상의 로열층만 가격 반영했어요.
이거보다 층이 안 좋다면 더 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4평은 약 11.2억인데, 지금은 24평 위주로 말씀을 드려볼게요.
서울과 같이 땅값이 비싼 곳은 30평대를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계시다면 더더 입지가 좋은 중심부 쪽 20평대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서대문구를 예를 들면, 종로/중구 쪽에 더 가까이 붙는 것이죠. 북아현, 마포와 같이 상급지로요!
그래서 이 아파트는 24평 위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보통은 발코니 확장비용도 몇 천만 원 들기 때문에 분양가가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 아파트는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다른 옵션을 추가하면 더 올라가겠지만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없으니 계산하기 쉬울 듯합니다.
저는 8.5억 싸보여요.
3호선 녹번역 주변으로 아파트 시세가 9억 중반에서 10억 중반까지 형성하고 있고요.
홍제역 주변도 10억 초중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호가지만요.
왼쪽으로 멀찍이 떨어져 있는 백련산 신축아파트들이 있습니다.
거기가 8억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둘 중에 어디가 더 좋을까는 의견이 갈릴 수 있을 듯한데, 둘 중에 어느 걸 사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서대문 아이파크는 더 연식이 좋은 아파트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요.
일단 위치를 간단하게 보면, 역세권은 아닙니다. 좀 떨어져 있어요.
홍제역에서 걸어간다고 가정하면 1.6km 정도이고, 성인 기준으로 약 20~30분 정도 걸리는 게 사실입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