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Oct 12. 2023

주식 투자에 정답이 있다면?

#자신만의 투자 전략 찾기 #탁월한 기업 선별 & 장기 투자

  오늘은 주식 투자의 정답에 대해 생각해 보겠음.


  1.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이유'에 대해 매우 궁금해함.


  2. 많은 전문가들이 사건이 벌어진 원인(이유)에 대해 그럴듯하게 설명하지만, 실제로 세상은 단순계가 아님.


  3. 한 가지 사건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뭉쳐있기 때문에 사건의 진짜 원인은 자연 현상에 가까운 경우도 많음.


  4. 예를 들어 보겠음.


  5.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을 2:1로 이김.



  6. 한국이 일본을 이긴 이유는?


  7. "그야, 한국이 일본보다 강하니까 그렇지!"


  8. 그렇다면, 축구에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인데?


  9. 개별 선수의 스탯, 선수들 간의 시너지, 금메달을 반드시 따야 한다는 동기부여, 부상당하지 않은 운 등


  10. 강하다는 요인을 분석하는 데만 해도 사실 많은 요인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음.


  11. 축구 한 경기 이기는 이유를 찾는데도 이렇게 복잡한데 주식 투자의 정답을 찾겠다?


  12. 가능하다고 봄.


  13. 주식 투자에는 분명 정답이 있음.


  14. 단, 나에게 맞는 정답을 찾으면 됨.


©Hannes Richter, 출처: Unsplash


  15. 투자의 정답은 하나가 아님.


  16. 누군가는 데이 트레이딩으로 하루에도 수백, 수천을 벌고, 다른 누군가는 장기 투자로 진득하니 돈을 벌고 있음.


  17. 같은 포지션이지만 누군가는 데이 트레이딩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다른 누군가는 장기 투자로 자산이 녹고 있음.


  18. 투자에서 정답은 단순함.


  19. 14번을 다시 되새기면 됨.


  20. 나에게 주식 투자 성공 전략은 매우 분명함.


  21. 탁월한 기업 선별, 장기 보유, 자산 복리 상승.


  22. 쉽게 말해, 탁월한 기업 등에 오래오래 올라타겠다는 것임.


  23. "데이 트레이딩은 답이 아니라는 건가?"


  24. 답은 분명함.


  25. 나에게 답이 아니라는 것임.


  26. 매일 직장에 출근하여 일해야 하는데, 어떻게 매 순간 주식 창을 볼 수가 있나? 불가능.


  27. 차트와 수급을 보며 사람들의 단기 심리를 꿰뚫 수 있나? 불가능.


  28. 내가 못하는 것이기에 나에게 맞는 답만 찾겠다는 것임.


  29. 주식 투자를 좀 해본 사람은 다음의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을 것임.


  30. "아, 애플 테슬라 에코프로 10년 전에 1억만 사두고 묵혀둘걸..."








  31. 과거 10년 전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샀더라면 몇 십, 몇 백 배 올랐다는 것임.


  32. 당연히 나도 10년 전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는 수준이었기에 못 샀다는 것임.


  33. 하지만


  34. 이제는 좀 달라져야지 않겠소!


  35. 2013년에는 탁월한 기업을 선별, 선점하지 못했지만 2023년에는 소유해 봐야지.


  36. 그래야 2033년에 똑같은 후회 반복하지 않을 것 아닌가.


  37. 평범한 직장인이 확률을 높이려면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임.


  38. 탁월한 기업 선별 후 장기 보유, 이를 통한 복리 극대화 전략.


  39. 이를 위해 탁월한 사람과 기업을 보는 눈을 기르고 있는 것임.


  40. 빅터 프랭클 박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가더니 보이더라는 것임.


  41. 아우슈비츠에 끌려갔더니, 인간이 두 종류로 선별된다는 것임.


  42. 삶의 의미를 가지고 가치있게 사는 인간과 삶의 의미를 잃고 망가지는 인간.


  43. 당연히 의미와 가치를 끝까지 유지하는 인간이 수용소 생활을 버티고, 숭고하게 살아남는다는 진리.


  44. But, 고품질의 인격은 소수라는 것도 빅터 프랭클 박사가 인정하는 바임.


죽음의 수용소에서저자빅터 프랭클출판청아출판사발매2020.05.30.


       

  45. 사람이 만든 기업도 다르지 않다는 것임.


  46. 한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탁월한 기업은 당연히 소수일 것임.


  47. 그래서 더욱 탁월한 기업에 대한 선별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임.


  48. 책을 읽고, 회계를 공부하며, 사람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이유임.


  49. 결론은 간단함.


  50. 투자 인생에 최적화된 나만의 정답을 찾으라는 것임.


  51. 정답을 찾고, 거기에 몰입하면 자산과 인생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함.


  52.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투자 공포, 언제 어떻게 대비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