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본질 #퀄리티 투자 #믿고 맡기는 투자 #위임의 본질
오늘은 주말 일상을 살아가며 든 생각을 공유합니다.
일주일을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연말에 처리할 업무가 많아, 업무 처리 기계가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쌓아둔 업무를 기한 안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 안에서의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이번 주에는 퇴근 후 월, 화, 수, 목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PT 운동센터에 출석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아내와 딸아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주라, 미리 준비해야 할 것 들이 많습니다.
운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날이 월, 화, 수, 목이라 하루도 빼지 않고 하체-상체-하체-PT & 상체 운동 루틴을 완료했습니다.
근육통이 온몸을 감싸고 있지만, 오랜만에 전성기 시절 근육통을 즐겼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아 고통 속에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글을 쓸 시간은 부족하였습니다.
이번 주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몇 가지 체크 이슈가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만...
거기까지 시간이 허락되지는 않았습니다.
(*운동 못지않게 밤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중요시합니다.)
후에 시간이 되면 체크 포인트에 대한 글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글을 쓴다고 하여 기업에 대한 투자의 방향성이 바뀌는 바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업에 관심을 두지 못하는 시기에도 알아서 제대로 돌아가는 기업에 처음부터 투자하였기에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가족 자산은 국내외 8개 기업에 차등 비중으로 실려 있습니다.
8개 기업은 단순히 숫자 변동성이 있는 주식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8개 기업의 부분 소유권을 가진 소유주(Owner)로서 가족 자산을 유능하고 정직한 소유 경영진에게 기업을 위탁하여 탁월한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하게 한다고 바라봅니다.
소유주인 제가 한가하든지, 바쁘든지, 기업에 관심이 많든지, 적든지 무관하게 알아서 최고의 사업을 최고의 경영진이 계속 운영하면 그만입니다.
물론,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별개로 투자 기업에 대한 글, 투자 후보 기업에 대한 글 등은 계속 써나갈 것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부족한 생각을 다듬고, 배움을 지속하는 방식입니다.
기업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생각을 담는 글을 쓰려면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기업 행보와 파트너(고객, 주주, 파트너 기업 등)도 탐색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알지 못하던 것을 새로 알게 되고, 잘못 알았던 점을 교정할 기회가 생깁니다.
부족한 능력 범위에도 투자의 세계에서 일정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행운과 더불어 '꾸준히 배우는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2025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아내와 딸아이가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는 조리원에 잠시 들어와 아내와 딸아이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점은 투자 못지않게 아내와 딸아이 케어에 맞추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보다 기업에 대한 호기심을 글로 푸는 기회가 적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능력 범위 안에 들어오는 소수의 퀄리티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투자의 초점은 안전마진을 확보한 기회에 유능하고 정직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퀄리티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양육하고 커나가는 것을 함께 느끼는 것은 제 투자 방식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온전히 가족 자산을 믿고 맡긴 소수의 기업들은 제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높은 성과로 자산을 늘려줄 것으로 믿습니다.
(*오히려 무관심은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퀄리티 기업을 믿고 가족 자산을 계속 맡길 것입니다.
아니,
시간이 있어도 퀄리티 기업을 꼭 붙잡고 자산을 온전히 맡기는 태도가 삶의 방식으로 정착되길 원합니다.
저의 자산, 아내의 자산, 곧 만들어질 딸아이의 주식 계좌 속 자산은 동일한 기업 자산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딸아이는 아직 투자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기에 최소 20년은 바라보고 믿고 맡기는 투자 방식을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믿고 맡기는 퀄리티 기업은 장기적인 시간 지평 속에서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글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