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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별꼴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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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꼴유랑단 Sep 22. 2017

[별꼴편지] 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좀 가르쳐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난 어디건 별로 상관없는데.”


나뭇가지 위에 앉은 체셔 고양이가 대답했다.

"그럼 아무 데로나 가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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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Lima, Peru ⓒ 2015. 별꼴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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