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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ghtbrain Lab Jan 28. 2022

라이트브레인, 2021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2021 AND Awards Grand Prix

UX 디자인 전문기업 라이트브레인(대표 황기석)이 '2021 앤어워드'에서 Digital Media & Service 부문 생활편의 서비스와 전문몰 분야에서 그랑프리와 식음료 분야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1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행사이자 디지털 산업의 대표 어워드다.


라이트브레인의 수상작은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내 ▲생활편의 서비스 분야 '홈인(HOMEIN)' ▲전문몰 분야 ‘글라이드' 이상 2 작품의 그랑프리와 '▲식음료 분야 '스타벅스 UX 리뉴얼'의 위너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2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과학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 연이은 수상의 쾌거로 국내뿐만 아니라 IF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디자인의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받고 있다.



라이트브레인 수상작 보기



2021 앤어워드 Grand Prix - 글라이드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 전문몰 / Grand Prix / 글라이드

 제작기간 : 2019년 6월 ~ 2020년 5월

 고객사 : 글라이드 (하림)


1. 서비스 개요

 -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것은 최고 품질의 상품을 최소한의 유통비용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하림의 철학으로 가정식 가공식품 커머스를 출시합니다. 

2. UX MISSION

 - 글라이드의 비즈니스 철학과 가치를 탐색과정에 잘 배치하고,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3. UX STRATEGY

1) 글라이드 비즈니스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설계 

- 남다른 재료 선택과 우수한 공정 및 투명한 가격구조를 담아낸 고품질 콘텐츠 구성과 구매 여정 곳곳에 눈에 띄는 배치를 통해 제품의 가치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구조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 쉽고 이해하기 쉬운 사용성 

- 하단 탭 바 중심의 간결한 메뉴 구조로 서비스의 구조 파악이 용이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하는 등록/인증을 통해 분절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결제 시나리오로 사용자의 고민의 시간과 해결의 단계를 줄여주는 Flow를 제공합니다. 

- 또한 정보 탐색과정에서  맛 데이터 등 객관적 정량 지표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의 픽토그램과 도식화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사용자에게 세심한 피드백 

- 중요 정보 알림/ 완료/ 장애 상황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니지 않도록 중요 동선 상에 방해하지 않는 범위로  배치하여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피드백의 메시지와 가이드는 감성적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4) 친근하고 감성적인 소통

- 우리의 진심,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감정이 느껴질 수 있는 카피라이팅 체계를 적용하여, 논리적인 정보 및 딱딱한 상품명보다는 감성적인 헤드카피를 사용하고, 사용자의 언어로 표현된 청유형 메시지로  글라이드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두었다.

4. DESIGN

1) 브랜드 아이덴티티

- 글라이드 진심의 철학을 담백하게 담은 차별화된 Tone &Mood로 제품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편집적인 레이아웃 및 감성적인 일러스트/ 아이콘/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콘텐츠의 직관성과 개성을 살렸다. 

2) 재료와 식감이 전달되는 이미지 & 콘텐츠

- 넓고 시원한 고품질 이미지를 활용하고, 절제된 컬러의 운영으로 명확한 콘텐츠 정보를 전달하며, 간결한 그리드를 통해 콘텐츠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다양한 운용이 가능한 구조를 반영합니다.


글라이드 : https://m.glyde.co.kr/

라이트브레인 포트폴리오 : https://www.rightbrain.co.kr/RB/portfolio-item/glyde/




2021 앤어워드 Grand Prix - 홈인 (HOMEIN)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 생활편의 서비스 / Grand Prix / 홈인 (HOMEIN)

제작기간 : 2020년 7월 ~ 2021년 9월

고객사 : LG CNS


1. 서비스 배경 

- 30~40 여성을 대상으로 가사노동/건강/취미 등  다양한 서비스의 파편화와 품질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고,  모든 서비스를 동시에 탐색하며, one-stop 소비/스케줄링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LG그룹의 DX신사업으로 추진되었다.

2. UX MISSION

 - 각기 다른 유형의 서비스를 일관성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인식시키고 확장성을 고려하여 서로 다른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발굴하고 기존의 사용성을 해치지 않되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였다.

3. UX STRATEGY

1) 매끄러운 이용 동선과 흐름 

 - 사용자들의 접근부터 전체적인 구조의 이해가 쉽도록 표현하며, 각 메뉴의 이동은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하여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사용자 여정이 부담 없이 회전되고 발전할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사용자의 모든 경험의 기본 프레임이 됩니다. 

2) 사용자의 상황과 수준에 맞춘

-  사용자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의 니즈는 점점 복잡해지고 목적 지향성은 명확해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기준으로 사용자를 분류하고 해당 그룹에 맞는 맞춤형 기능들은 그 사용자의 변화를 돕도록 했습니다.  서비스 사용시간에 따라 초보자, 노멀 유저에서 폭넓은 사용성을 지향하는 와이즈 유저로의 변화가 가능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3) 유연하고 개인화된 홈 모듈

- 각 모듈은 정보의 완결된 구성을 하나의 유닛으로 제공하여 개별로 독립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카드 UI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류된 맞춤형 모듈로서 서비스 이용 상황과 니즈에 맞는 모듈들이 홈 화면에 최적화 배치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즉각적인 이동과 반응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4) 변화, 몰입에 필요한 자극

-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몰입하고 활동적인 사용자로 변화하면서 단계 별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콘텐츠와 UI를 적용합니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하여 효율적인 탐색 흐름을 제공하고,

사용자 모션에 따른 피드백 모듈 별  재미요소를 넣어 사용자게에 유효한 자극을 전달하여 단계별 정보를 파악하고 몰입을 돕는 변화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4. DESIGN

- 다양한 정보가 조화롭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이미지/타이틀/메타 정보의 균형을 맞추고 폰트의 위계 / 칼라의 범위/ 모듈의 유형별 최소화된 규칙을 제공하여 일관성 있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합니다.  

- 또한, 홈 서비스 감성에 맞는 사람을 중심으로 친근하게 형상화한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 안내 /다음 스텝/ 다음 일정 등의 정보 카드 및  그래픽 어포던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관리의 다음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합니다.


LG 홈인 : https://lghomin.com




2021 앤어워드 Winner - 스타벅스 UX 리뉴얼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 식음료 / Winner / 스타벅스

제작기간 : 2019년 12월 ~ 2020년 10월

고객사 : 스타벅스 코리아


[Situation]

스타벅스는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원동력 중 한 축을 디지털 비즈니스가 담당하고 있지만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디지털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기능과 서비스 또한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 스타벅스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플랫폼의 리뉴얼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Strategy]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다루었던 키워드는 ‘글로벌 가이드’와 ‘아이덴티티’였습니다.

실무적 입장에서 위 두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은 아주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가이드와 아이덴티티는 서로 상반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요소(컬러칩, 톤 앤 매너, 아이콘 등)는 글로벌 가이드를 철저히 따르되 UX에서 스타벅스 코리아만의 차별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음료를 주문할 때 메뉴 상의 음료(카테고리 분류)와 주문(퍼스널 옵션 포함)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각각의 접점을 버튼 또는 마이크로 인터렉션으로 이어주는 장치를 마련해 다른 나라의 스타벅스와는 다른 스타벅스 코리아만의 유니크한 UX 동선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UI/UX]

기존 모바일 플랫폼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얻어진 긍정/부정의 내용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긍정과 부정, 양쪽 모두의 인사이트가 의미 있는 내용들이기에 이를 베이스로 UI 개선의 방향성을 잡고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콘셉트를 잡게 되었습니다.

기존 서비스 중 가장 불편하다 지적되던 내비게이션의 복잡함을 하단 메뉴 바 제공을 통해 메뉴 간 이동이 용이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전반적인 이미지와 텍스트를 키우고 여백을 확보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사이렌 오더 주문 과정이 허들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결정 단계를 나누어 각 단계 별 선택을 아이콘 또는 색상을 통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간결하고 쉬운 결제를 위해 대표 카드를 중앙에 크게 배치하고 가장 중요한 잔액과 바코드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충전과 같이 중요한 기능은 쇼트커트 메뉴로 별도 제공했습니다. 

보유한 카드-쿠폰-기프트 카드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여 각각의 기능이 다른 기능에 방해되지 않도록 동선 또한 구분해 주어 오프라인 결제 시 카운터에서 당황하는 현상을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스타벅스 : https://www.starbucks.co.kr

라이트브레인 포트폴리오 : https://www.rightbrain.co.kr/RB/portfolio-item/starbucks-ux-renewal/



라이트브레인 개요 

라이트브레인은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개선하며, 혁신으로 이끈다.’는 사명 아래 17년 이상 업계를 선도해 온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정교화된 프로세스와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통해 감각적 디자인을 넘어 사용자의 삶과 공간, 기술과의 소통까지 생각하는 통합 UX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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